제22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 이면의 공간
2021.10.08 ▶ 2021.11.06
2021.10.08 ▶ 2021.11.06
전시 포스터
권세진
바다를 구성하는 576개의 드로잉 Ink on paper collage on canvas_240×240cm (9pcs)_2021
김영우
COVID-19 Acrylic on canvas_141x348cm_2020
나광호
감나무 lithographic ink on Korean paper, woodcut_162x120cm_2021
박서연
선악과와 뱀 수호신 Oil, Oil pastel, Watercolor on canvas_170x140cm_2021
박주영
fine, thanks Mixed Media on Korean paper_133 x 193cm_2021
박준형
2050-Oacity mixed media on canvas_182x227cm_2021
서동현
Among Silica Sand, Casting_80.9x32.7x50.7cm_2021
이여운
기념비-경희궁 숭정전 Ink on canvas_130x162cm_2021
이영호
Interpèrte 감춰진 것을 드러내는 Charcoal, Ink, Mixed media on Korean Mulberry paper_194×260cm_2020
조윤국
상실의섬_서브토피아 Hardboard, Fomex, Cement, Acrylic_135.1×519.3×26.5cm_2020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에서는 <제22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展-이면의 공간>을 오는 10월 8일(금)부터 11월 6일(토)까지 단원미술관 1관에서 개최한다.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르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2015년부터 운영방식을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여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힘써왔다. 올해는 새롭게 개편된 공모로 총 370인의 작가들이 응모하여 각 분야 전문가의 1차, 2차 심층적 심사과정을 거쳐 권세진, 김영우, 나광호, 박서연, 박주영, 박준형, 서동현, 이여운, 이영호, 조윤국 10인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의 부제인 <이면의 공간>은 작가들의 작품에 드러난 공통접점에서 착안하였다. 선정된 작가들은 회화, 한국화, 조각, 설치 등 매체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법과 시각적으로 각자의 독특한 작업세계를 보여주고 있지만, 동시대의 삶에서 바라보는 도시와 자연, 사회, 인간 등 각각의 관심 주제에 대한 이면들을 탐구하고, 재해석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구현되는 점에 유사성을 띤다.
권세진 작가는 먹과 한지를 이용하여 10×10cm정사각형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화면이 되는 풍경을 그려낸다. 김영우 작가는 동시대의 자극적인 사건과 이슈가 되는 이야기를 작가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구상하여 회화로 담아낸다. 박서연 작가는 소설이나 설화 등의 조각 이미지들을 팝업형태로 재배치하여 새로운 내러티브를 통해 공감각을 자극한다. 박주영 작가는 삶의 존재에 대해 고찰하고, 바람처럼 날아간 찰나의 순간들의 시간에 대해 추상적 획이라는 조형언어로 그려낸다. 서동현 작가는 인간 내면의 본능과 욕망을 모티브로 형상화한 작업으로 욕망이라는 키워드를 우리에게 제시며 잠재된 무의식의 존재를 끌어낸다. 이여운 작가는 실재 건축물을 소재로 옛 사라진 흔적을 찾아 작가적 해석을 더해 전통화법으로 담아내는 작업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으며 새로운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낸다. 이영호 작가는 육지와 바다, 강과 바다 등 경계면에서 발견되는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인 이면의 풍경들을 작가의 특유화법으로 담아낸다. 조윤국 작가는 개인이 겪는 여러 가지 갈등은 사회구조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익숙하지만 낯선 공간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2주년을 맞이한 단원미술제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와 관객이 참여하는 ‘인기작가 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아카이브 전시는 1회부터 21회까지 단원미술제의 주요 자료 및 도록 등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제22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의 단원미술대상 1인은 전시기간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단원미술대상에게는 2,000만원(매입상)이 추가로 수여된다.
박성현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가들이 공모에 응모하여 단원미술제의 위상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지나마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단원미술제 기간에는 1관 선정작가전과 함께 3개의 전시가 동시에 열린다. 10월 8일부터 2관에서는 선정작가 후속 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2019년에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김수연 작가의 개인전<연대기적거북- 순수한 여정>이 3관(콘텐츠)에서는 안산시 소장 진본전<표암과 단원>이 10월 15일부터는 A.I.김홍도<부제:붓선ver.1.0>가 개최된다.
모든 전시는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미술관 홈페이지(danwon.ansanart.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단원미술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단원미술관 031-481-05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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