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찾아가는 미술관 : 전주 <아주 사적인 표면들>展

2022.03.03 ▶ 2022.03.28

전북도립미술관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원기리, 전북도립미술관) 미술관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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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포스터

  • 작품 썸네일

    유기종

    생각-움트다 2004, 부직포에 안료, 각 140×90 cm

  • 작품 썸네일

    박종수

    민화적인 풍경 2000, 캔버스에 유채, 162×130 cm, 전북도립미술관 소장

  • 작품 썸네일

    강성은

    비닐파도2 2016, 캔버스에 유채, 97×130 cm, 전북도립미술관 소장

  • 작품 썸네일

    이남석

    세류(世流) 2018, 한지에 단청 물감, 먹과 혼합재료, 73×102 cm

  • 작품 썸네일

    임진성

    부유하는 몽유금강 2019, 화선지에 수묵과 니금(泥金), 53×108 cm

  • 작품 썸네일

    임희성

    변종산수-의자 2014, 아크릴 보드에 아크릴 물감, 120×80 cm

  • 작품 썸네일

    조헌

    느낌의 무게 2018, 페이퍼 보드에 유채, 78×107.5 cm

  • 작품 썸네일

    김성민

    식영(息影) 2019, 캔버스에 유채, 80.3×116.7 cm

  • 작품 썸네일

    윤미류

    Untitled 2018, 판넬에 유채, 80.3×116.8 cm

  • 작품 썸네일

    이정웅

    Mountain 2015, 캔버스 위에 책, 종이죽, 아크릴 콜라주, 97.8×67.7 cm

  • 작품 썸네일

    장문갑

    산내 가는 길 (Rain-road) 2017, 종이에 수채, 97.8×67.6 cm

  • 작품 썸네일

    박두리

    칸과 셀레즈닉의 그냥 열매 2018, 캔버스에 유채, 116.8×91 cm

  • 작품 썸네일

    이종만

    호박꽃 2018, 캔버스에 유채, 60.6×72.7 cm

  • 작품 썸네일

    강유진

    멈추지 않는 축제(아웃백) 2018, 캔버스에 유화, 아크릴릭, 91×116.8 cm

  • Press Release

    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는 3월 3일부터 28일까지 전주 팔달로에 위치한 미술관 솔에서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2022 ‘찾아가는 미술관 : 전주’, 《아주 사적인 표면들》展을 개최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매년 소장품 중 일부를 엄선하여 도내 시·군 문화공간을 찾아가 작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미술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미술관 솔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 기획전을 통해 미적 사유와 감수성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2022년 두 번째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로 전주 팔달로에 위치한 미술관 솔에서《아주 사적인 표면들》展을 개최한다. 전북도립미술관의 전체 소장품 중 약 44%(2022년 1월 기준, 전체 소장품 2,003점 중 회화 작품은 880점이다)를 차지하는 회화 작품은 현재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미술의 역사에서도 오랜 시간 주류를 담당해왔다.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이 2007년 개관 이래 수집해 온 다양한 소장품 중, 고전적인 매체 분류법으로는 한국화 및 회화에 속하는 동시대미술 작품 14점을 선별하여 작품의 질료와 작가의 필치로부터 비롯된 표면의 물질성을 살펴보고, 전북 출신 작가들의 회화적 표현 경향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또한 각 회화 작품은 점, 선, 면 그리고 색채를 다루는 작가 개인만의 고유 방식, 회화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는 습속을 읽어낼 수 있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를 미술용어로는 ‘마티에르(Matière)’라고 칭하며, 예술 작품의 재료에서 비롯된 재질감, 회화 기법의 필치, 그리고 앞의 두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형성한 회화 화면의 표면 효과 모두를 의미한다.

    《아주 사적인 표면들》展에서는 ‘그림의 질료와 붓질에서 비롯된 작품의 표면 효과’를 주제 삼아 작가의 그림을 그리는 행위와 그로부터 비롯된 회화성 등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의 정서와 미감의 근원을 추구하여 민화적 기법과 오방색을 차용한 박종수의 유채 작품 <민화적인 풍경>, 자신을 둘러싼 상황으로부터 느낀 순간적인 인상을 ‘그림 그리기’를 통해 기록하고자 하는 강성은의 <비닐파도2>, 한국화의 전통 소재 ‘산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임희성의 <변종산수-의자>, 잘라낸 책의 단면을 재료 삼아 층층이 쌓아 올린 이정웅의 풍경화 < Mountain > 등 14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평생 교육의 장으로서 도민의 공공자산인 미술관 소장품의 감상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미술 문화의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찾아가는 미술관>은 장수군, 임실군, 진안군 등 8개 시군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3월 9일 수요일은 휴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관 관련 문의: 미술관 솔 063-285-0567)

    전시제목2022 찾아가는 미술관 : 전주 <아주 사적인 표면들>展

    전시기간2022.03.03(목) - 2022.03.28(월)

    참여작가 유기종, 박종수, 강성은, 이남석, 임진성, 임희성, 조헌, 김성민, 윤미류, 이정웅, 장문갑, 박두리, 이종만, 강유진

    관람시간10:00am - 05:00pm

    휴관일3월 9일 수요일은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전북도립미술관 JEONBUK PROVINCE ART MUSEUM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원기리, 전북도립미술관) 미술관 솔)

    연락처063- 290-6888

  • Artists in This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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