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장희정
흰색과 멀티칼라 사이 50x65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희정
레드와 블루 사이 50x65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희정
보라와 그린 사이 50x65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1
장희정
흰색 핑크 마젠타 배합 68x79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1
장희정
흰색 핑크 마젠타 배합 68x79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1
장희정
흰색 핑크 마젠타 배합 68x79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19
장희정
노랑과그린사이 62x58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1
장희정
달콤한성경 40x40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2
장희정
레드바이블 Red Bible 40x40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2
장희정
블루와그린사이 62x58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1
장희정
블루와그린사이 62x58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1
장희정
연두와초록사이 62x58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1
장희정
핑크 마젠타 보라 배합 oil & mixed media on canvas 102x118cm 2022
장희정
핑크 마젠타 보라 배합 102x118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2
장희정 작가는 20년 넘어가는 작품 활동 중 초기 10여년은 회화 작품들을 캔버스 천이 아닌 꽃무늬가 프린트 된 천 위에 그림을 그려왔다. 일종의 레디메이드인 천의 무늬를 살짝 지우거나 활용해서 덧그린 꽃그림들은 진짜와 가짜를 관객들이 구분하기 힘든 눈속임 그림들이었다. 그녀는 그 후 사진과 회화, 예술과 상업이라는 구별의 애매함을 작업의 주된 주제로 삼고 이미 프린트 된 천 대신 사진 촬영 후 캔버스에 프린트하는 바탕을 만드는 과정을 더하여 추가했다.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이 아닌 일종의 맞춤 바탕 위에 꽃 그림, 책 그림 등 주변 사물들이 소재로 등장하는 정물화를 작업을 해온지 10년이 넘어간다. 작업의 특성상 밑그림을 컴퓨터 수정을 할 수 있는데 최근 작은 초기의 밝기 조절을 넘어서 불가능한 형태 수정과 색채 조절을 통해 그녀가 평소 생각하는 세상의 이중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 되고 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유명한 책, 그리고 고쳐진 완벽한 형태의 꽃 등 존재하지 않는 가짜를 진짜라고 믿고 싶은 우리들의 모습이 반영이 된 작품들이다. 특히 그녀의 꽃 작품 《핑크와 마젠타 배합》 제목에서 알 수 있는 이중적 의미는 미국 작가 휘슬러 《회색과 검은색의 배합 제1번》 어머니 초상화에서 따온 주제이다. 휘슬러처럼 장희정 작가도 평범한 인물화나 꽃 그림을 색상 덩어리로 보는 그의 관점에 공감을 하는 시각을 갖고 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이중적인 장희정 작품은 다중적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처럼 실상과 허상 그 경계에 서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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