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국: 오픈 스테이지 OPEN STAGE
2023.03.25 ▶ 2023.04.22
2023.03.25 ▶ 2023.04.22
전시 포스터
장경국
내안의 오딧세이 oil on canvas 130x194cm 2023
장경국
비가 내리면 oil on canvas, 40.5x53cm 2022
장경국
별을 따는 남자 oil on canvas, 38x103cm 2022
장경국
꽃을 든 남자 oil on canvas 130x162cm 2022
몽상가 장경국은 세계 안에 사는 우리 인생의 다양한 모습들을 ‘몽상’한다. 관객은 그의 회화에서 우리 삶에 대해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문득 바슐라르의 반향(resonnances)과 울림(retentissement)이 떠오른다. 그는 반향과 울림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반향은 세계 안에 사는 우리 인생의 다양한 측면들로 흩어지는 반면, 울림은 우리 자신의 존재의 심화에 이르도록 우리를 부른다. 반향 속에서 우리는 시(詩)를 듣는다. 울림 속에서 우리는 시를 말한다. 이때 시는 우리의 것이다.”
바슐라르는 우리에게 시적인 지향성(intentionalite poetique)을 통해 시인의 이미지를 우리의 것으로, 시인의 작품을 우리의 작품으로 삼는 역동적인 태도를 요구한다. 그러면 장경국은 관객에게 무엇을 요구할까? 그의 육성을 직접 들어보자.
“저의 ‘인물화’가 인간 실존과 자아에 대한 반성의 결과물이라면, 저의 ‘풍경화’와 ‘정물화’는 자연적 대상과의 교감을 통한 생명존중을 메시지로 담고 있습니다. 제 그림을 보고 삶에 대한 반성과 회고 또는 어떤 물음표를 던져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미술평론가 류병학
1967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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