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미
이태원 1번출구 2016 가을, 장지에 먹과 혼합재료, 62.5X126cm
안행미
종각역 2016 봄, 장지에 먹과 혼합재료, 62X45cm
임보영
비밀정원 장지에 채색, 금분, 97X145.5cm, 2017
임보영
불시착 장지에 채색, 금분, 162.2x130cm, 2018
오수지
외사랑 한지에 백토, 채색, 192x94cm, 2018
오수지
입맞춤 한지에 백토, 채색, 90.9X72cm, 2018
젊은 여성작가 3인전을 한다. 세명의 한국화 작가는 그녀들의 시선으로 본 오늘을 그려내는데, 소박한 일상을 나열하며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일상, 그 속의 특별함을 젊고 감각적인 화풍으로 녹여내어 각자의 작품세계를 펼쳐 나간다.
일상을 위트있게 바라보는 오수지 작가, 그 일상 속의 숨겨진 이상향을 발견한 임보영 작가, 그리고 그 모든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안행미 작가. 우리는 작가가 쓰다듬고 감싼 시선 아래 드러난 예술작품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바라본다. 톨스토이는 ‘예술작품은 예술가가 체험한 감정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고 말한다. 수많은 삶이 존재하는 오늘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실적이며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오수지 작가, 임보영 작가, 안행미 작가 각각의 호흡은 보는 우리로 하여금 저마다 다른 행복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인사동에서 운니동으로 옮긴 장은선갤러리는 새로운 마음으로 관객들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고자 세 여성의 따뜻한 시선으로 본 재미있는 세상, “세 여자의 시선展”을 개최한다. 지루할 수 있는 일상을 새롭게 환기 시켜줄 이번 전시에서는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화가 안행미 작가는 수원미술전시관, 북서울미술관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고, 임보영 작가는 7회의 개인전, 유중아트센터, 세종문화회관 등을 비롯한 많은 그룹전과 아트페어를 참여했다. 오수지 작가는 후소회 청년작가상, 서울미술대상전 입선, 전국대학미술공모전 특별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졌다.
세 작가 모두 동덕여대 한국학과 석사를 수료하였고 젊은 미술인들의 축제인 아시아프(ASYAAF)에 참가하여 주목할 만한 젊은 작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현순: 말장난 같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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