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민씨의 작품이 이번 9월 추석을 맞아 JHGALLERY에서 선보인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약 100여권이상의 그림책을 출간한 김승민 작가는 한국과 더불어 독일의 소피아 국립아카데미, 뮌스터 대학에서 일러스트지도를 하였으며, 일러스트그룹 그림떼(Grimmt’e)의 대표, 덕성여자대학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독일 뮌스터 시립도서관에서 초청을 받아 전시회를 갖은 경험이 있으며, 김승민 작가의 일러스트는 정교함과 완성도가 이미 인정을 받아 작가는 한국뿐만이 아닌,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이번 JHGALLERY에서 열리는 초대전을 통해서 김승민 작가의 일러스트의 또 다른 모습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기대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일 뮌스터 시립도서관 초청 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이다. 이제 우리는 김승민 교수의 탁월한 작품을 보게 될 것이다.
그녀의 밝고 맑은 수채화는 손으로 그렸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정교함과 완성도가 돋보이고 있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섬세한 디테일의 풍부함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한국은 책의 천국이고 특히 어린이 그림책은 더더욱 그러하다. 어떤 나라도 한국만큼 외국의 그림책을 많이 번역 출판하는 나라는 없다. 한국에서 그림책은 아동교육의 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한국처럼 교육에 중요한 가치를 부여하는 나라는 없다. 그리고 이점이 바로 김승민 교수의 일러스트레이션이 가지는 교육적인 요소가 높이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독일 뮌스터에 이어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그녀의 작품을 다시 보게 된 것은 내게 특별한 기쁨이자 영광이기도 하다.

Prof. Marcus Herrenberger 의 김승민 초청전시 추천사 중.

김승민 교수는 1992년부터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하며 100여권 이상의 그림책을 출간한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또한, 김승민 교수는 2000년부터는 학습만화까지 영역을 넓혀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과 학습만화, 두 스타일을 지닌 다른 일러스트레이터가 따라 올 수 없는 넓은 영역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김승민 교수의 작품은 환상이 가득하며 풍부한 동화,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디테일로 가득한 인물들과 대단히 매력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가상의 공간이 아니라 면밀한 설계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에서 이야기들을 그려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공간에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자신만의 세계를 손으로 그렸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정교함과 완성도가 돋보이는 수채화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 끝을 알 수 없는 섬세한 디테일의 풍부함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소피아 국립 미술아카데미 갤러리에서 열리는 김승민 교수의 전시회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어린이그림책을 볼 수 있는 대단히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의 세계를 우리 관람자들에게 보여주는 귀중하고 가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Prof. Regina Dalkalacheva 의 김승민 초청전시 추천사 중.

김승민 일러스트에서는 일러스트가 갖는 모든 세세한 매력과 순수하며, 정교한 손놀림을 느낄 수 있다. 김승민의 일러스트는 수작업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작가의 노력과 수고가 단연 돋보이며, 작가 특유의 상상력의 세계로 단순 일러스트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김승민 작가의 일러스트 원화를 즐겨보는 기회가 앞으로 일러스트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이는 전시로 확대되었으면 한다.

전시제목SEUNG-MIN KIM'S HAPPY STORY-김승민 일러스트 초대전

전시기간2010.09.15(수) - 2010.09.28(화)

참여작가 김승민

관람시간10:00am~18:00pm 일요일. 공휴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휴관일없음 20, 21, 22, 23 추석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JH갤러리 JH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29-23 인사갤러리빌딩3F)

연락처02-730-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