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 반란 Beyond Korean Painting
2013.12.20 ▶ 2014.02.09
2013.12.20 ▶ 2014.02.09
권기범
JUMBLE PAINTING 09_GRAVITY TF, Wall Painting Installation View Mixed Media, 370x1500x700cm (Inkjet Print 84x125cm), 2009
안국주
Where is my mother 8 mixed media, 130x194cm, 2013
나형민
Stairway to Heaven 한지에 토분 채색, 200x640cm, 2008
이용석
붉은정원-꿈 13-12 한지에 주묵, 244x162xm, 2013
지요상
념(念) Ⅱ 화선지에 수묵, 135x200cm, 2013
서민정
남겨진 소년 장지에 분채와 아크릴 채색, 97x130.3cm, 2009
권인경
Heart-Land 1 한지에 고서꼴라쥬, 수묵채색, 아크릴, 181.5x228cm, 2013
이동협
닮아도 화선지, 먹물, 물감, 모필, 각 33x25cm 240pieces, 2005
변윤희
결혼해도 괜찮아 장지에 혼합재료, 162x260.6cm, 2012
이은실
구멍 속으로-세부 장지에 수묵채색, 194x132cm, 2009
이정배
설악스튜디오 Resin, F.R.P, 267(h)x100x170cm, 2012
서울시립미술관의 대표 연례전시로 자리매김해 온 ‘서울미술대전’은 지난해 <한글TRANS: 영감과 소통의 예술> 전시를 기점으로 특정매체와 관련한 주제 기획전으로 서울미술대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후 다음 전시로, 올해는 ‘현대 한국화’를 선정하여 현대 한국화의 양상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시는 1960년대 이후, 7~80년대를 거치면서 ‘현대 한국화’의 정립에 앞장선 선배 작가들의 영향아래 형식과 내용면에서 이미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는 3~40대 젊은 한국화 작가 12인을 초청하여 드로잉,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된다.
필연적으로 주어진 ‘한국화가’, ‘동양화가’라는 타이틀을 소유한 젊은 한국화 작가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나아가 오늘날의 시점에서 어떻게 현대 한국화의 영역에서 동시대성을 획득해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본 전시에서는 동서양 재료의 혼합, 실험뿐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 삶 속의 소재와 개인의 내면을 작업화하며 이런 저런 모양의 실경을 담고 있는 작가들을 선정하였다.
전통을 다양하게 해석하는 오늘날의 현대 한국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감지하고 이제는 더 이상 ‘한국화’로만 한정지어 구분될 필요가 없는 ‘한국회화’, ‘현대 한국화’의 지속적인 실험과 고민을 위하여 향후 후학들에게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1972년 출생
1979년 서울출생
1984년 출생
1972년 출생
1974년 출생
1968년 출생
1983년 출생
1974년 출생
1973년 출생
추상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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