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실 - Perfectly Matched
2016.11.17 ▶ 2016.12.29
2016.11.17 ▶ 2016.12.29
이은실
구멍속으로 장지에 수묵채색, 225×170cm, 2009
이은실
부합 장지에 수묵채색, 169.5×224.5cm, 2013
이은실
참았어야 했는데 장지에 수묵채색, 137.5×37cm, 2013
이은실은 동양화의 전통 재료를 이용해 사회적으로 금기시된 욕망, 성, 배설 등의 대립을 그려내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한지를 여러 겹 배접하여 두껍게 만든 장지에 안료 입자가 큰 석채를 세필로 여러번 쌓아 올리는 한국의 전통 채색기법을 이용해 작업한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 에서는 풍경 속 생식기가 상기된 호랑이와 피 흘리며 호랑이를 바라보는 사슴을 통해 성 담론에서의 강자와 약자의 대립 구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한옥의 건축적 특징을 화면의 구조를 잡아주는 시각적 요소로 활용해 관객과 풍경 사이에 심리적 거리를 확보하고 관음적 태도를 취하게 하는 시각 장치로 사용 하였다.
이번 전시는 두산갤러리 뉴욕에서 지속해서 선보인 바 있는 ‘한국적 회화’와 연속성 상에 있는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에서 회화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자 한다.
1983년 출생
회화의 이름: 초상-카이랄
누크갤러리
2024.09.20 ~ 2024.10.19
기슬기: 전시장의 유령
김희수아트센터
2024.08.30 ~ 2024.10.19
MMCA 과천프로젝트 2023: 연결
국립현대미술관
2023.11.15 ~ 2024.10.20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
수원시립미술관
2024.07.09 ~ 2024.10.20
2024 허영만 특별 초대전
전남도립미술관
2024.08.06 ~ 2024.10.20
MIMESIS AP8: 표류자들 The Drifters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2024.08.14 ~ 2024.10.20
2024부산비엔날레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2024.08.17 ~ 2024.10.20
존 배: 운명의 조우
갤러리현대
2024.08.28 ~ 202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