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이 개인전: The boundary 경계에서
2018.03.22 ▶ 2018.04.04
2018.03.22 ▶ 2018.04.04
이주이
생각의 방향 91x91cm, 혼합재료, 2016
이주이
The Boundart(41.54 12.27) Mixed media on canvas, 65.1X50cm, 2018
이주이
또다른세상 Mixed media on Arches, 91x72.7cm, 2016
이주이
Observer in cafe Mixed media on canvas, 72.7x91cm, 2014
이주이
Observer in the library Mixed Media on Arches, 53X72.7cm, 2015
이주이
A or Z 72.7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15
이주이
Existence question 존재성의질문 130.3x97cm, Mixed Media on canvas, 2015
‘절대성’의 보이지 않는 실체 속에서 현실의 능동적 주체가 아닌 무기력한 나 자신의 모습을 본다. 쌓여지는 시간들 속에서 이러한 무능한 인간의 모습을 고민한다.
이러한 현상은 해결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작업의 실마리는 풀어져 가고 이미지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무기력한 인간은 동시에 또 다른 약자에게는 권력으로서 존재하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절대성’을 가진 대상이 되느냐? 혹은 힘에 의해 움직여지는 ‘약자’가 되느냐? 우리는 결국 어느 한쪽으로 정의되지 않는 상대적인 현실에 살고 있는 것이다.
본인의 작업은 이러한 두 가지의 대립에서 이루어지는 내용들을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때론 검은색과 흰색, 평면과 공간, 그리고 작품과 감상자들을 서로 마찰시켜 우연의 조형성과 시간성을 드러낸다. 추상작업은 벽면에 설치된 사물과 관찰자의 움직임에 따라 주체와 배경의 관계를 계속적으로 순환하게 만들며, 이는 인간이 권력에 이끌리어 어떤 사건이나 상황에 따라 주체자가 되기도 하고 타자가 되기도 하는 유동적인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예로, ‘사회적 정의’라는 것을 멀리서 보면 그 형태가 명확하게 보이다가도 가까이 다가서면 그 경계들이 모호해지고 그 색들도 모호하게 되는 현상을 경험을 하여 자신도 모르게 유동적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명확함들과 모호함들의 경계에서 느끼는 감촉, 시각, 냄새, 소리 등등..
모든 감각들을 동원하여 그 실체를 나타내고자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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