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ful Garden

2018.04.05 ▶ 2018.05.24

필 갤러리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24 (한남동, 카자흐스탄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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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ㅣ 2018년 04월 05일 목요일 06: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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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포스터

  • 작품 썸네일

    고자영

    사계정원 6 97x97cm, Oil on Canvas, 2017

  • 작품 썸네일

    노경희

    숲 2018. 01 106x75cm, Pastel on Paper 2018

  • 작품 썸네일

    시원상

    A Landscape In Mind-storling in forest(숲을 거닐다) 130x97cm, Oil on Panel, 2018

  • 작품 썸네일

    이영지

    우리의 추억 72.7X60.6cm, 장지에 분채, 2017

  • 작품 썸네일

    한수정

    peony 91x117cm, Oil on Canvas, 2018

  • Press Release

    자연은 늘 우리의 곁에 존재한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하거나 낮잠을 자는 것과 같이 자연 속에서 즐기는 휴식은 우리의 삶에서 사라질 수 없다. 그러나 현대사회 생활 속에서는 가벼운 휴식 조차 즐길 수 없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겨왔다. 물아일체(物我一體)라는 말이 있듯 인간과 자연만물이 조화를 이루어야하고 인간은 만물을 더불어 사는 존재로서 인지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었을 때 자연은 더욱 아름다워지고 인간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 또한 자연에서의 휴식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를 느끼고 경험하며 더 나아가 자연과 공존하며 소통하는 것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필갤러리의 이번 전시는 ‘휴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숲 속 한 가운데서 느낄 수 있는 평온을 선사하기 위해 식물을 소재로 하는 작품들로 구성한다. 자연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재현된 것 보다는 자연의 심상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 필 갤러리



    고자영 작가노트
    <사계정원> 작업은 인공적인 느낌의 정원이다. 도시에서의 삶은 실제 자연과의 접점이 거의 없으며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대들에게 원초적인 자연을 체험할 만한 기회는 단기간의 여행 정도이다. 여행을 통한 경험은 인위적인 자연인 정원의 이미지로 구체화 되었다. 새로운 미적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작업을 통해 비애는 상실을 극복하고자 한다. 가상의 세계는 현실의 단편적 이미지를 조합하여 만들어지며 그러한 과정에는 나의 내면세계가 반영되고 표현된다. 내면의 세계에는 두 축이 존재하며 그것은 양가적 감정과 모순된 태도로서 그림에서 두 층을 형성하는 이유가 된다. 내가 만들어 내고자 하는 가상의 세계는 상반되는 것들이 서로 연결되고 공존하며 화해하는 곳이다. 그러한 가상의 세계는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상충하고 대립하는 것들이 공존하는 아름다움이다.

    노경희 작가노트
    숲을 걷다보면 흐릿하고 모호한 것들이 명쾌해지는 순간이 있다. 나무들 사이로 투과되어 얼굴에 내려앉는 빛과 바람의 온도, 흙냄새, 나뭇결과 잎의 촉감 외에는 아무것도 나를 방해하지 않는 숲에 들어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작업의 시작점이다. 이러한 순간들이 주는 충만함은 내게 실체 없는 일상의 불안을 소거하여 새로운 가능성이 들어설 자리를 만들어준다.

    이경지 작가노트
    인생의 변화 속에서 희노애락을 지나치다 보면 흐르기도 하고 머물러 있기도 한 자신을 발견한다. 어느 순간 느끼며 뒤돌아 볼 때 살아있음을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생명은 점에서 상징되어 한 점은 존재, 두 점은 선, 세 개의 점은 삼각형으로 변화하는 것과 같이 그 출발은 작은 점에서 시작하듯 나무를 그릴 때 잎사귀 역시 하나하나 표현함으로 그 존재감을 중요하게 나타낸다. 우리의 평범한 삶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습들, 표정들의 여러 변화하는 과정을 그림에 담아낸다. 여기에 나타나는 ‘새’ 또한 우리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표현하고 싶지만 미처 표현하지 못하는 것, 과거 잊고 지낸 것, 드러내지 못하고 숨겨야하는 여러 모습들을 '새'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나타내고 있다. 그 새는 내 자신일 수도 있고 내가 부러워하는 대상일 수도 있다.

    시원상 작가노트
    마음속에는 수많은 풍경과 생물 및 사물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같이.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들은 자아自我에 의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고 있는 이들은 자아에게 있어서 사소한 존재일지 모르지만, 과거에는 나름대로의 특별한 관계를 서로 가졌던 것임에는 틀림 없었을 것이다. 이들은 마음속에서 관계를 맺으며 자아의 감정에 의해 서로 변해가며 살아간다. 마음속 풍경은 자아의 감정에 의해 변화해 간다. 휴식(休)은 자아의 감정에서 비롯된다. 자아의 외부의 변화에 의해, 내부의 감정에 의해 마음속 풍경은 변모해간다. 마음의 휴식 속에서 자아는 평온해지며, 마음속 풍경 또한 따뜻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한다. 휴식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찾으며, 그 감정을 일으키는 무언가를 찾아보며, 표현해 본다.

    한수정 작가노트
    여성스럽고 여리고 예쁘게만 느껴졌던 꽃을 과장된 확대와 오려내기, 또는 색의 변화를 통해서 남성적이고 강하고 동물성에 가까운 느낌을 강조하여 낯설게 보기를 유도한다. 미술에서 가장 진부하고 흔한 '꽃'이라는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는, 새로운 경험이란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것이기도 하지만, 익숙한 시각을 바꿔 다른 시각으로 낯설게 보기라고 말한다. 즉, 대상이 아니라 자신을 바꾸자고 제안한다.

    전시제목Peaceful Garden

    전시기간2018.04.05(목) - 2018.05.24(목)

    참여작가 고자영, 노경희, 시원상, 이영지, 한수정

    초대일시2018년 04월 05일 목요일 06:00pm

    관람시간11:00am - 06:00pm

    휴관일일요일, 공유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필 갤러리 FILL GALLERY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24 (한남동, 카자흐스탄대사관) )

    연락처02-795-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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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갤러리

    2018.04.05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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