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비아 기획전 <제3의 과제전 2019>
2019.08.21 ▶ 2019.09.22
2019.08.21 ▶ 2019.09.22
김문기
블링블링 2019, 테이프, 종이, 가변크기
김민조
Runner 2019, oil on canvas, 53×45cm
양현모
밤하늘 2019, oil on canvas, 112×145cm
이수민
Thoughtful Partner 1 2019, Acrylic on canvas, 162.2×112cm
전지홍
화왕산 2019, 비단에 혼합매체, 72×53cm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제3의 과제전>은 사루비아에서 격년제로 진행되는 예비 작가 대상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이 해마다 시행하는 과제전과 졸업전의 기능과 소모성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일반적으로 과제전과 졸업전은 전시 형태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과정 중 배운 것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최근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창작/조형언어를 찾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교육기관의 자생적인 움직임이 전에 비해 많아졌지만, 과제전과 졸업전은 여전히 교육제도 평가시스템 아래에서 운영된다는 점에서 개개인의 발상을 여과 없이 표현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사루비아다방은 <제3의 과제전 2019>을 통해 예비 작가들이 앞으로 구축해나갈 작업세계의 근간 혹은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생각의 흔적과 목소리에 주목하고자 한다. 또한, 교과과정 안에서 적절하게 발언할 기회를 얻지 못한 개인의 고유 감성을 공유하고자 한다. 학교를 벗어난 제삼의 장소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맥락으로 창작의 고민을 풀어 놓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제3의 과제전 2019>는 국내 미술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교 4학년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할 예비 작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전국 32개 대학에서 총 172명이 지원하였고, 최종 5명 김문기, 김민조, 양현모, 이수민, 전지홍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주체적인 작가의 태도 및 기성 작가의 작품 유형과의 차별되는 지점에 주안점을 두었고, 유연한 사고력과 사유의 깊이 그리고 동시대 문화를 어떻게 감각적으로 표현하는가를 주시했다. 또한 작품의 성향과 더불어 과제전, 졸업전에 대한 생각과 각자의 고민을 적은 글에서 전시의 취지에 부합하는 내용을 고려하여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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