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순: 땅을 좀 팠다

2021.10.13 ▶ 2021.10.18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관훈동, 인사가나아트센터)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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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순

    산길 돌아서 100×80cm, 캔버스에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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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순

    어머니 100×80.3cm, 캔버스에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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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순

    고혈 160×55cm, 판넬 캔버스 위에 아크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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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순

    달 하나ㆍ달 둘 90×35cm(×2), 캔버스에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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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순

    늦은 오후 72.7×90.9cm, 캔버스에 유채

  • Press Release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21년 10월 13일(수) 부터 10월 18일(월)까지 ‘김태순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7번째 개인전이다. 조국의 산하전(광화랑, 서울), 우리시대 리얼리즘전(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 아시아, 그리고 쌀전(소리문화 예술의 전당, 전주), JAALA 국제교류전(동경도 미술관, 일본), 인혁당 사건 추모 전시회,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1차: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서울)/ (2차: 민주공원, 부산)/ (3차: 카톨릭센터, 광주), 동학전(전북도립미술관) 등 다양한 단체전 및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꾸준히 미술을 통해 한국 사회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대중과 소통의 기능을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마룡리에서 광화문까지, 평화를 그리는 작가 김태순의 내초도 여행, 맑고 푸른 하늘 아래 너른 들판을 걷다 등의 개인전 주제에서도 보여지 듯 작가는 우리들이 처한 현실을 그림으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비판을 실천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끊임없이 이야기 한다.

    봄비 속에서도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땀 흘리며 작은 땅을 캔버스 삼아 일구었다. 심은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땅 위로 새싹을 틔워냈다. 저마다의 푸르른 잎, 고운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경이롭게 다가왔다. 자연과 함께 순환하고 공생하는 우리에게 땅은, 삶의 터전이자 몸이며 생명이다. 흙 한 줌에 살아있는 수많은 생명의 힘으로 삶의 동력을 이어가며, 평화로운 일상과 세상을 꿈꾸며... 작가는 그림을 그리고 땅을 좀 파고 있다. -작가 노트 중

    작가는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적 문제를 작품으로 포용함으로써 시대와 현실을 대변하는 새로운 미학적 리얼리티를 제시한다. 비극적인 현실을 잊지 않기 위한 상징적인 요소를 작품에 등장시키면서 작가만의 이데올로기로 기록된다. 오늘날의 상황과 끝나지 않는 전쟁의 역사가 상충하는 아이러니함은 다중적인 공존, 공생의 또 다른 깨달음을 얻게 된다. 우리의 유기적 단면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함께하는 삶을 위한 작가만의 노력이다.

    전쟁과 촛불 등 역사 속 비극적인 장면들을 등장 시켜 우리들의 기억에 물음을 던진다. 갑작스러운 이미지에 보는 이들은 힘겨운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역사적 진실을 서둘러 되짚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땅과 흙이라는 소재를 통해 자유와 우리 민족의 고유성 그리고 사상과 이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농민의 모습과 어머니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며 삶의 정서적인 표현과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제목김태순: 땅을 좀 팠다

    전시기간2021.10.13(수) - 2021.10.18(월)

    참여작가 김태순

    관람시간10:00am - 07:00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EONBUK PROVINCE ART MUSEUM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관훈동, 인사가나아트센터) 6층)

    연락처063-290-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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