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춘: 동귀일체(同歸一體)-선을 잇다

2022.04.27 ▶ 2022.05.02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관훈동, 인사가나아트센터)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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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춘

    잉태 2022, 52×52×210cm, 스테인레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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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춘

    잉태 2022, 41.4×41.4×180.5cm, 스테인레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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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춘

    수심정기 29×33×7.5cm,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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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춘

    수심정기 29×37×11cm,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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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춘

    수심정기 29×33×7.5cm, 세라믹

  • Press Release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22년 4월 27일(수) 부터 2022년 5월 2일(월)까지 ‘고재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원광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였으며, 이탈리아 국립 CARRARA 아카데미 조소과를 졸업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며 다양한 기획 초대전(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스라엘, 포르투갈 등)에 참여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NANTO 국제 조각 심포지엄 1등 수상, 스페인 ALNERIA 국제 조각 심포지엄 1등 수상, 이탈리아 BUDUSO 국제 조각 심포지엄 2등 수상, 이탈리아 SERRA S.QUIRICO 국제 조각 심포지엄 3등 수상, 이탈리아 VENTURINA 아트페어 갤러리아 1등 수상, 이스라엘 ‘STON IN THE GALILEE’ 국제 조각 심포지엄 2등 수상, 이탈리아 BUDUSO 국제 조각 심포지엄 1등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한국 조각가협회, 마르뗄로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은 존재와 인간에 대한 일관된 관심에서 시작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화(氣化)에 대한 생각이 함께 가로지른다. 기화는 작가 자신의 기(氣)와 우주의 기(氣)가 화(化)하는 즉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주의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이를 통해 기화하여 서로 소통하고 있음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결국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시대, 이 세상 모든 것은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소외되어 있지 않고 하나로 돌아가 한 몸이 되어 서로 화합하는 同歸一體(동귀일체)를 이룬다는 것이다. 동귀일체는 한 몸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천덕(天德)에 합한 마음상태로 다시 회복하게 되면 비로소 동귀일체가 되어 진리의 참뜻을 깨달은 경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 중 수도의 원리라 할 수 있는 ‘수심정기(守心正氣)’는 이번 전시에 대부분의 작품의 명제로 수심은 습관 된 마음, 이전의 본래 가진 마음을 회복하고 그 마음을 지켜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정기는 몸의 기운을 조화롭게 바로잡는 것으로 마음으로 아무리 욕망을 조절하려 해도 몸의 기운이 올바르지 못하면 지속적인 실천이 어려움을 말한다. 결국 마음의 생태를 늘 살피며 본래의 맑고 편안한 상태로 돌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형태를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 남녀노소 인류는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의 존재임을 수심정기(守心正氣)를 통해 깨닫고 혼돈적질서(渾元之一氣)로 이어지는 순환적 관계를 성찰한다. 작품을 통해 기화에서부터 시작하여 성찰의 과정은 순차적으로 흐르면 우리의 삶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수행을 통해 각자의 마음속 본래의 뜻을 찾고자 한다.

    전시제목고재춘: 동귀일체(同歸一體)-선을 잇다

    전시기간2022.04.27(수) - 2022.05.02(월)

    참여작가 고재춘

    관람시간10:00am - 07:00pm

    휴관일없음

    장르조각

    관람료무료

    장소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EONBUK PROVINCE ART MUSEUM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관훈동, 인사가나아트센터) 6층)

    연락처063-290-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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