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영(Hah Ban-Young)

1922.03.01 경상북도 김천 출생 - 2015.01.25

서울에서 활동

학력

파리8대학 서양화 전공 학사

경력

한국 예총 부회장
한국 예총 전북지회 부지회장
민전 목우회 전북 지회장
한국 일요화가회 지도교수
상촌회(전북지역 원로작가 모임)회장
한·프랑스 미술교류전 회원
프랑스 미술협회 회원(1982, 프랑스 정부로부터 아파트 및 화실 제공 받음)

수상경력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1931)
조선미술전람회 입선 3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입선 연 7회
목우회 공모전 특선 연 3회
한국 예총 창립 20주년 미술부문 공로 대상(1983)
전주시 문화상 수상(1986)
전북 도지사 표창 2회(신현돈/박정근 지사)
전북인 대상 수상(1999)
김대중 대통령 표창(1999)
대한민국 광복 50주년 미술부문 대상(1995)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1979)
프랑스 <콩파레종>전 금상(1979)
미국 미술평론가협회 공모전 우수상(1987)
일본 <이과전> 우수상(2006)

개인전

2014 패션 (평화화랑, 서울)
2012 사랑 나눔 하반영 95세전 (평화화랑, 서울)
2007 90세 기념 전시회 (순천문화예술회관)
2006 미수 기념전

단체전

2017 빛으로 물든 가을,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전주
2010 2011 신년기획전,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추가정보

하반영은 20세기 한국 근현대 화단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동양적 유전론(幽玄論)의 정신성과 서구의 표현주의적 색채론을 유기적으로 통섭한 거장이다. 만 9세의 어린 나이에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1931)을 수상하며 천재성을 드러낸 그는, 해방 이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와 목우회 등에서 활동하며 독자적인 구상 미술의 기틀을 다졌다.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1979년 프랑스의 역사적인 공모전인 《르 살롱》과 《콩파레종》에서 동시 금상을 수상하는 미술사적 쾌거를 이룩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화실을 제공받아 유럽 화단에서 활약하는 동시에, 한국 예총 부회장, 상촌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고향인 전북 지역과 한국 미술의 세계화에 평생을 바쳤다.

미술사학 및 비교미학 관점에서 하반영 미학의 정점은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무는 '자연의 내면적 생명력의 물질화'에 있다. 그의 화면은 초기 자연주의적 사실사조에서 출발하여 프랑스 유학기를 거치며 대담한 마티에르(질감)와 동양의 서정적 필묵 감각이 결합한 독창적인 반추상 화풍으로 진화 고착되었다. 90세를 넘긴 노장 시기까지 이어진 《사랑 나눔전》, 《패션》 연작 등에서 보듯, 그는 붓과 나이프를 종횡무진하며 한국적 정서가 깃든 정물과 풍경을 우주적 생명력의 역동적인 색면으로 환원했다. 동시대 서구 모더니즘의 조형 언어를 주체적으로 수용하면서도 그 이면에 흐르는 샤머니즘적 영성과 자연에 대한 경외를 잃지 않은 그의 기법은, 한국 현대 회화가 민족적 정체성과 글로벌 보편성을 어떻게 동시 획득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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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마이산

    캔버스에 유채, 79×91cm,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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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악산 가을

    캔버스에 유채, 50×65cm,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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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게

    캔버스에 유채, 37.9x45.5cm,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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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드1992

    캔버스에 유채, 33.4x53cm,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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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썸네일

    빛으로 물든 가을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2017.10.16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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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신년기획전

    전북도립미술관

    2010.12.31 ~ 201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