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의 재발견
2017.08.25 ▶ 2017.10.29
2017.08.25 ▶ 2017.10.29
나희균
무명 순교자를 위하여 1984~1988, 철판, 동선, 황선, 100x70cm, 서울대학교 미술관 소장
안상철
영(靈)-78 / Soul-78 1978, 고목(古木)에 채색, 52x160x103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 전시 연계 교육
문의 / 학예실_Tel. +82.(0)31.874.0734
2017년 경기도·양주시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안상철미술관에서는 20여 년 전 작고한 한국화가 연정 안상철(1927-1993)과 그 후 안상철미술관을 설립한 서양화가 나희균(1932- ), 두 부부 작가의 입체작품을 한데 모아 특별전을 기획하였다. 두 사람은 연정의 국전 대통령상 수상과 나희균이 프랑스 유학에서 귀국했던 1950년대 말 결혼하여 가정이라는 공동의 테두리 안에서 각자의 작품생활을 계속하게 된다. 두 작가 모두 개성이 뚜렷하였고 더구나 한국화와 서양화(주로 유화)라는 이질적인 분야에서 작업하였으므로 작품세계에서 어떤 공통점을 찾기는 어려웠으나 1970년대에 이르러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입체작품으로 돌입하게 되면서 어떤 접점이 발견된다. 돌과 고목을 오브제 작품에 도입하는 연정, 네온과 파이프 등 산업용 오브제를 사용한 나희균의 입체작품들이 그러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20년에 걸친 두 부부작가의 입체시기에 초점을 맞춰 상호 영향관계 및 각기 다른 개념적 양상에 집중하고자 한다. 또한 보존상태가 열악하여 그 진정한 미술사적 의미를 진단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었기에 전시를 기회로 제작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는 데도 진력하고 있다. ■ 안상철미술관
1927년 경상남도 함안군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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