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the Very Moment
2018.12.06 ▶ 2019.01.30
2018.12.06 ▶ 2019.01.30
김주령
공생3 장지에 채색, 116.9x91cm, 2018
김주령
공생2 장지에 채색, 116.9x91cm, 2018
김지용
6 charcoal and acryilc on canvas, 53x45.5cm, 2017
김지용
drawing for cubism23 acrylic on paper, 65x48cm, 2018
김소산
Wander Groove Acrylic on wood, motor,s tainless, spring, 75x122x2.6cm, 2018
김희원
안고지기 월넛 수납장 월넛, 파덕, 보고테, 1020x380x1620mm, 2018
노혜인
무제 oil on canvas, 116.1 x 90.0 cm, 2018, NOHHYEIN
이물질
청백(靑白)의 땀 Needlework, 50.5x65.6cm, 2018
이물질
청백(靑白)의 땀 Needlework, 50.5x65.6cm, 2018
오기영
제주, 시간을 입히다 감물지, 유지, 먹콩즙, 72x30cm_2ea, 2018
한정은
Mr home Miss Dream series ceramic, 30x35x45cm, 2018
전서현
130 lego brick on wood, 85x85x19cm, 2017
이상섭
순수serise 백일홍나무, 털실, 200x250x280(h)cm, 2013
At the Very Moment
정체성에 대한 근원적 질문과 탐색은 초상화와 자화상 같은 오래된 장르로부터 현대미술까지 직결된다. 이 깊고도 암묵적인 연관성은 작가 자신이 스스로를 이해하거나 인지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변화함으로써 그들의 감정, 사상 그리고 창조적 결과물에 영향을 미친다. 계속되는 변화에 따른 새로운 관점의 결과물은 인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져온다. 작가들은 고유의 자아라는 매체를 가지고 수많은 목적과 개념을 작품에 개입시킨다. 누구나 각자 자신에 대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쌓인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 이야기 자체가 자신이고 내적 자아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서사적이고 전체적인 나의 삶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현재 느끼는 감정의 질, 경험과 같은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모습으로 나를 마주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이번전시는 시간적, 공간적 요인에 따른 자아의 인식은 찬찬히 쌓여 생각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김소산, 오기영), 공간, 자연, 그리고 인간관계의 조화와 존엄의 가치를 깨닫는다 (김주령, 김희원). 또한 사소한 일상을 마주하고 관찰한 재현(再現)은 무의식과 의식 사이의 ‘나‘를 구축하는 과정에 몰입한다 (김지용, 노혜인, 이물질, 이상섭, 전서현, 한정은). 이번 2018 키미포유 마지막 기획전인 ‘At the very Moment’는 작품의 주제, 구성, 다양한 표현방식을 통해 작가뿐 만 아니라 그 작품을 마주할 모든 이들에게 서사 방식으로 나를 이해 하는 것이 아닌 지금의 나를 찰나의 순간으로 초상(肖像)해보는 건 어떨까. ■ 키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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