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도쿄예술대학 조소과 교수
추가정보
1971년 일본 기후현에서 태어난 신지 오마키는 예술과 삶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독특한 작품으로 주목 받는 작가이다. 도쿄예술대학 조소과의 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인터플레이전'을 통해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어두운 마지의 공간에 투명한 실크 천이 바람에 따라 오묘하게 출렁이는 <하늘과의 경계(전이적 공간)>는 관람객의 감각을 흔들고 평범한 공간을 새로운 비일상적인 공간으로 전환시킨다. 특히 2000년 도쿄시에서 주관하는 'Tokyo Wonder Wall 2000'에서 수상한 이후 2003년 타로 오카모토 기념상 특별상, 2005년 미국 맥코믹 트리뷴 수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현재 일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에 있는 갤러리와 미술관, 공공기관으로부터 초대받아 많은 설치작품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