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G BLINK BREEZE
2010.05.04 ▶ 2010.05.20
초대일시ㅣ 2010년 05월 04일 화요일 05:00pm
2010.05.04 ▶ 2010.05.20
초대일시ㅣ 2010년 05월 04일 화요일 05:00pm
원종신
dreaming 1 oil on mixed media_lamba print, 135x90cm, 2009
차형근
25_진실 연작 Digital C-Print, 20x30cm, 2010
원종신
graffiti 3 oil on mixed media_lamba print, 127.74x85cm, 2009
차형근
25_진실 연작 Digital C-Print, 20x30cm, 2010
조재만
MASAIMARA_KENYA Digital C-Print, 60x125cm, 2009
차형근
25_진실 연작 Digital C-Print, 20x30cm, 2010
차형근
25.. Digital C-Print, 20x30cm, 2009
조재만
GAY 011 CHO Pigment Print, 100x150cm, 2008
CSP111ArtSpace 기획
CSP111ArtSpace_아트디렉터 조성지
원종신 Won, Jong Shin 원종신은 도시의 외관을 빌어 그 위로 흐르는 시간의 결, 시간의 속도를 드로잉해낸다. 이동하는 시점, 움직이는 망막, 호흡하는 몸이 대상과 만난 접점이 기록된다. 빠르게 질주하는 차량과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인한 도시인들의 풍경에 대한 떨림, 흔들림, 멀미 등의 신체적 반응 역시 떠올려준다. 시공의 전체적인 리듬 속에서 느껴지는 진동이 감촉되는 그런 화면이다. 세계는 흔들림 속에서, 떨림 속에서 나타났다 사리지기를 반복한다. 원종신이 사진으로 재구성해낸 시공간도 무한한 변형의 가능성 가운데 하나, 어느 한 순간의 모습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박영택 미술평론가, “기억의 재구성” 중 발췌)
조재만 James, Cho위선을 미학으로 승화 시키지 않는 오만함이 있는 앵글로서 시끄러운 세상의 풍속을 멈춰버린 것처럼 고요함을 숭배하는 작가이다.“온전히 행복한 사람은 없다. 완전히 불행한 인간도 없다. 다만 세상은 행복과 불행이 표리부동(表裏不同)할 뿐이다. 그 혼재와 경계를 넘나드는 것이 인생이다.” (손영국 영화감독, “Silence & Arrogance, James Cho's Photo World 중 발췌)
차형근 Cha, Hien Kuhn 25살, 1000도가 넘는 불구덩이 안으로 몇 번을 담궈지며 단단해져가는 청자를 닮은, 뜨거운 청춘의 정점. 깨어지고 재구축됨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혼란과 고통의 시기를 거쳐 세상과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 더욱 진재해지고 민감해질 때. 우리는 새로운 모습보다 막연히 눈치 채고 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겉모습과는 다른 불온한 모습들, 웃고 있지만 분노하고 욕지거리 하는 사람들, 겉으로는 수용하고 감탄하지만 무시하고 냉소짓는 사람들, 아무렇지 않은 듯 무표정하지만 속으로는 고통에 신음하는 사람들, 순수한 듯 하지만 욕심과 허영으로 가득찬 속내들...일그러지고 뒤틀어졌지만 나의 모습을 마주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오랜 준비기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감정의 껍데기만 투영된 풍경이미지들은 나의 작업 과정에 중요한 시작점이자 다리 역할이 되었다. (작가노트 중)
1963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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