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몬트(Hanneke Beaumont)

1947년00월00일 출생

추가정보

Hanneke Beaumont는 1947년 네덜란드 마스트리에서 태어났다. 미국에서 치의학을 공부한 후, 벨기에로 건너와 오늘날까지 생활하고 있다. 그녀는 1977년에 Académie de Braine l'Alleud, La Cambre & in Anderlecht 에서 작품 연구를 시작했고 1983년에 그녀의 첫 개인전을 연다.
그녀의 조각그룹 "Le Courage"가 “Centre International d'Art Contemporain Château Beychevelle” 에서 수상한 1994년은 그녀의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2005년 네덜란드 헤이그 해변에 위치한 ‘Beelden aan Zee’ 미술관 에서 그녀의 회고전이 열렸고, 2007년에는 ‘Stepping Forward’ 라는 제목의 대형 브론즈 작품이 벨기에 브뤼쉘의 유럽 이사회의 새로운 본부 앞에 설치되었다. 그녀는 미국,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위스에서의 전시와 함께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며 많은 공공 및 개인 기타 수집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면을 걸듯 마음을 사로잡는 벨기에 조각가 버몬트는 20세기 추상화의 원리와 예술적 표현으로 인체의 전통적 가치를 추구하는 작가이다. 작가가 선호하는 매체는 찰흙이다. 흙은 강력한 동시에 연약하기 때문에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 최상의 표현 재료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젊거나 나이 들지도 않은, 그저 보는 이들을 조용히 바라보는 강력한 힘을 가진 버몬트의 조각들은 특정한 개인의 초상이나 인간의 형태를 이상화한 모형이 아니다. 그녀는 작품의 인물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을 했는지에 관계없이 시대가 없는 인간에 대해 보편적인 언어로 ‘인간의 존재’ 그 자체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버몬트의 작품 세계에는 여성과 남성, 자연과 문화, 현대와 고전사이의 간격을 초월한 독특한 긴장감이 있다.
버몬트는 현재 이탈리아 브뤼셀과 피에트라산타에서 테라코타, 브론즈, 철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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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썸네일

    PIETRASANTA sculpture in suitcase

    인사갤러리

    2010.09.09 ~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