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Kim Chong-Tai)

1906년04월06일 출생 - 1935년08월17일

서울에서 활동

경력

1927년 서울 주교보통학교 미술교사 역임

수상경력

1934년 제13회 선전 입선
1933년 제12회 선전 특선
1931년 제10회 선전 입선

단체전

2021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7, 삼라만상 : 김환기에서 양푸둥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추가정보

그의 미술수업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찍이 평양을 중심으로 많은 서양화가들이 배출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김관호(金觀鎬)나 이종우(李鍾禹)와 같은 이 지방 초창기 서양화가들로부터 자극과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이종우와는 오랜 교우관계를 지속했던 점으로 미루어보아 그와의 상호영향관계는 충분히 유추되는 바 있다.

개인적인 기록이 빈약한 반면 화단에서의 활동은 두드러진다. 처음으로 화단에 등장한 것은 1926년 제5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자화상〉이 입선되면서부터이다. 다음해인 1927년 제6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는 〈아이〉와 〈백자와 튜울립〉을 출품, 〈아이〉가 특선되고, 〈백자와 튜울립〉이 입선되었다.
그의 화풍은 인상파의 아류에서 벗어나 점차 야수적이면서도 표현적인 경향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와같은 경향은 다음해인 1928년 제7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특선한 〈포오즈〉에 와서 자신의 확고한 조형으로 정착하게 됨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조선미술전람회에서의 활동은 누구보다도 가장 눈부신데, 1927년 특선에 이어 1928년·1929년·1930년·1933년·1935년 등 다섯 차례에 걸쳐 특선을 차지하였다.

이와같은 특선경력과 실력의 평가는 1936년 조선미술전람회규정이 개정되고 추천작가제가 신설될 때 최초의 서양화 추천작가로 추대되었다. 1930년 서울을 떠나 한동안 동경에서 활동을 펼쳤는데, 이과전(二科展) 출품은 이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그의 화풍은 도일 이전에 확고한 것으로 정착되어 그뒤 별다른 변모는 찾을 수 없다. 그는 야수파와 표현파라고 하는 대담한 구성과 격정적인 터치의 화풍과 맥락을 같이하면서도 이러한 화풍을 그대로 구현하기보다는 새로운 조형체험을 극복함으로써 독자적인 감각의 예술을 실현하였다.

그의 독자적인 화풍은 두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아이〉·〈포오즈〉·〈낮잠〉등에서 보이듯이 고전적이고 아카데믹한 시각과 구성에서 벗어나 대담한 구도적 변혁을 시도하고 있으며, 완전 측면 또는 완전 정면의 시각과 매우 단순하고 담백한 포즈를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수묵(水墨)과도 같은 묽은 색조와 일필로 처리한 터치가 특징적인데, 마치 수채화가 지니는 투명하면서도 신선한 마티에르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점은 유화가 지니고 있는 재질상의 특성에서 벗어나 유화를 통해 수묵화의 표현적 체험을 시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바로 이 점이 다른 야수파나 표현파의 경향에 영향을 받은 화가들과 비교되는 그의 독자적 화풍이기도 하다.
조선미술전람회 추천작가가 된 다음해부터 그의 활동이 끊기고 있는데, 일설에는 1937년에 작고하였다고도 하고, 또 다른 일설에는 1940년에 39세의 나이로 죽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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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아이

    사내아이, 1929, 53x45.4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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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저고리

    1929, 캔버스에 유채, 52×44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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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아이

    1929, 캔버스에 유채, 43.7x36cm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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