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암(Kom No-Am)

서울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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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말

더미(Dummy)는 사람이 사람다움을 상실한 채 인격과 정체성을 찾는 하나의 계기로서 형상화한 것이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친우들과 모여 음주가무와 이야기로 지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작품<술 취한 용과 더미>는 2012년 용의 해, 더미는 전통적인 용의 의미와 이미지를 오늘의 패션과 스타일로 해석한 그림이다. 용은 기복을 상징하고 세속적 성공과 부귀영화를 상징하기도 한다. 이 그림은 용을 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평범한 기원과 자기 자신을 찾는 더미의 욕망과 이해가 만나 한해가 잘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