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훈(lim nam hun)

서울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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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말

작가노트.....

한 모델의 철학과 내면을 깊이있게 담으려 20대 부터 관상을 공부하였다.
그리고 짧지만 역학을 공부하며 자연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환경과 배경 그리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내면적 철학이 그 사람의 얼굴을
완성시키게 됨을 알았다. 또한 그 깊이 있는 아우라 와 분위기는 내공의 깊이만큼 나오게
됨을 알았다. 관상을 공부하다 보면 그 중심이 하나로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바로 “눈” 이다. 눈은 모든 관상의 완성채인듯하다.
인간의 뇌에서 가장 가까운 기관은 눈이다. 눈은 뇌를 그대로 보여주는 창일 것이다.
그래서 눈을 보면 그 사람의 깊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생각을 하고 넓은
생각을 하게 되면 눈에서 그대로 방영이 되는듯하다. 그리고 맑은 생각이 아닌
좋지 않은 생각과 사고를 하게 되면 그것 또한 눈에서 그대로 방영이 되는듯하다.
어떻게 보면 그냥 물이 흐르듯이 순리인 듯하다. 물이 고이면 썩듯이 말이다.
이러한 자연의 경관을 내가 보는 느낌과 감성 그리고 관상에 중심을 두고
빠르고 직관적인 표현으로 화폭에 한명 한명 담아 보이고 싶었다. 그리고 그 그림을 보고
아직 본인이 뭔가를 느끼지만 시각적으로 표현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또한번
제2의 자아를 제2의 자신의 철학관에 감동받고 깨달으며 기쁨 슬픔 아픔을
보길 바란다. 그것이 작던 크던 그것은 본인의 몫이다. 어떻게 보면 평생 잊고 살수있었던
자신의 내면중 한부분을 끄집어 내어 불편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난 이 한점의 그림으로 나 이외의 모든 사람들이 그 감정이란 것을 느끼길 바란다.
그것이 어떠한 감정인지 그것은 본인이 선택해야 한다.
나는 단지 감동을 그리고 나머지 모든 감정을 느끼게 하여
그림을 보는 사람들과의 깊이있는 감정의 소통을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