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전동민
감천마을 전경 100x80cm, 한지에 채색, 2024
전동민
강남 그리고 남산타워 145.6X112cm, 한지에 채색, 2024
전동민
경복궁 향원지에 비춰진 서울 27.3x34.8cm, 한지에 채색, 2024
전동민
경복궁의 향원정 45.5x38cm, 한지에 채색, 2024
전동민
광주전경 100x80cm, 한지에 채색, 2023
전동민
아름다운 밤 27.3x34.8cm, 한지에 채색, 2024
전동민
남산타워 그리고 추억 27.3x34.8cm, 한지에 채색, 2024
색 그리고 희망
자신이 바라보는 시각적 색채에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그 색채를 매개로 소통한다.
이때 색이란 열을 이용하여 나타내어진 색채들의 평범함이 아니라 작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에 대한 성찰, 상징성, 메시지가 동반되면서 일상적인 색의 개념이 아니라 특별한 다른 색으로 재탄생해 소통과 교감의 매개로 변화한다.
이전의 작업이 열상 카메라를 통해 드러난 열을 사물의 내면으로 보고 그것을 그림으로 옮겨 표현하는 것이었다면 최근에는 이전과 같이 작업에 사용했던 기법인 정방형의 부분들을 제각기 같거나 다른 면적 크기로 변형한 모듈 기법을 사용하였다. 그 기법을 통해 색, 면의 변형을 형성함으로써 형태적인 시각 변형과 색의 대비를 혼용하여 구체적인 색채의 대비를 더욱 부각 시키고 도시가 품고 있는 수많은 사람, 사물들의 색채들이 어우러져 꿈틀거리듯 강렬한 생명력을 발하는 순간을 집중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색과 면, 즉 공간과 색의 변형을 통해 기능과 구조 및 소재가 일체화되고 조형 주제가 중심이 되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완성한다.
자신이 바라보는 서울 풍경에 자신만이 갖는 고유의 세계로 재현하여 심상 이미지를 표현한 재해석의 작품이며, 도시풍경은 형형색색의 빛을 발하여 도시가 갖는 특유의 화려함과 그 이면에 감추어진 인간의 욕망과 열정, 일탈 등을 도심의 색채화를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자 했다.
다른 의미로 단어를 표현한다면 화려함과 공존하는 쉼터 또는 일탈이다.
저녁이 오면 잦아드는 서늘함과 고요함 속에서도 은은하게 드러나는 조명 속 세상을 통해 오히려 살아 있는 도시의 숨결이 느껴지고 이는 소리 내어 들리지 않는, 역설적이게도 소리의 침묵 같지만 결국 시각을 통해 전달되는 또 하나의 세상으로 현실의 색이 아닌 또 다른 색채의 형상을 통해 바라보는 이 감정은 오히려 나에게는 희망이고 미래이고 내일인 것이다.
1987년 전남 영광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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