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eiw Beyond展은 풍경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한 4명의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 입니다. 풍경을 회화작품으로 풀어낸 조성준, 오치균 작가와 사진으로 작업한 김아타, 권부문 작가를 소개합니다.

위에서 바라보는 시점으로 구도를 잡고, 크림과 같이 물감을 두툼하게 발라 올린 임파스토 기법을 사용한 오치균의 작품은 자세하게 풍경을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반면 실내 풍경과 실외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아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조성준의 풍경 작품은 거친듯한 오치균의 작품과는 대조적으로 조용하고 고요합니다.

풍경체험을 통한 자기 성찰과 발견, 자기 고양을 추구하는 사진작가 권부문은 현대적 사진기술을 토대로 전통산수화의 정신을 표현하고, 필름 한 컷에 8시간 동안 노출하는 방식을 사용한 김아타의 작품에는 번화한 거리에 지나가는 수 많은 자동차와 사람들이 먼지 같이 희뿌연 잔영으로 남아 ‘살아있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라는 작가의 철학을 보여줍니다.

4명의 작가의 개성있는 시각과 표현방식을 한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 입니다.

전시제목A View Beyond

전시기간2011.02.14(월) - 2011.03.10(목)

참여작가 김아타, 권부문, 오치균, 조성준

관람시간10:00am~18:00pm 일,공휴일 10:30am~06:00pm

휴관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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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무료

장소인사갤러리 청담 Insa gallery (서울 강남구 선릉로 754 서진빌딩 2층)

연락처02-3444-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