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담
Portrait 46x53x2.5cm, oil on canvas, 2017
김소담
Portrait 46x53x2.5cm, oil on canvas, 2017
김소담
Portrait 46x53x2.5cm, oil on canvas, 2017
김소담
Portrait 46x53x2.5cm, oil on canvas, 2017
김소담
Portrait 46x53x2.5cm, oil on canvas, 2017
김소담
Portrait 25x36cm, 종이위에 왁스파스텔그기로 과슈, 2016
김소담
Portrait 캔버스에 혼합재료, 66×50.5cm, 2017
김소담
Portrait 캔버스에 혼합재료, 46x38cm, 2017
김소담
Portrait 32x41x2cm, oil on canvas, 2017
“나의 얼굴은 풀로 되어있다”
멕시코 모든 예술계의 거장으로 활약한 ‘조도로프스키’감독은, ‘모든 예술은 인체에서 비롯 된다' 고 말했다. 나 역시 여러 소재 가운데 특히나 인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어 왔다.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나는 인체의 부분 또는 얼굴을 변형하고 왜곡하면서 더 풍부한 인간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작업해 왔다.
일부 작업은 몸의 내부(장기)로부터 소재를 가지고 하거나 또는 몸의 외부(얼굴)를 이용해 왔다. 현재 하고 있는 “Portrait" 작업은 여러 얼굴이 겹쳐진다거나 지워가며 우연히 일어나는 상황에 집중한다. 작업은 예측 불가능한 비예측성을 전제로 하며 (캔버스 위 4면을 돌려가며 작업)캔버스의 정해진 ‘봐야할 시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형식적으로 “무의식”이라는 것에 많이 의존 하게 됐다.
나는 꾸준히 내러티브적인 다른 회화방식을 만들어 나가는데 관심이 있다.
그동안의 작업을 통해 나는 몸과 마음의 구성물들 즉, 삶의 부분을 이루는 것들이 어떻게 서로 다양하게 연결 되어 존재하는지, 그리고 인간의 감정과 연결되어 있는 “신체”, 즉 육체 너머의 심리적, 정신적인 무언가를 알기를 원해 왔다. 그것은 이성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알 수 없는 것들이며, 그것은 우리의 상식과 기준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소통 불가능한 것들이다. 이러한 나만의 상상력으로 소통의 체계를 만들어간다. 어쩌면 완벽한, 그래서 새로운 무언가를 경험하며 그것을 통해 세상의 비밀을 깨달아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작업의 태도가 나의 전부다.
- 작업 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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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조은
2024.02.29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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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 포라스-김: 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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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타이틀 매치: 이동기 vs. 강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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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박미나와 Sasa[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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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모노그래프: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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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추상(時的抽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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