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ND-COMERS [신진기예: 新進氣銳]

2010.04.06 ▶ 2010.04.25

토탈미술관

서울 종로구 평창동 46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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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ㅣ 2010-04-06 1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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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지

    Eevian 여행가방, 석고, 철, 천, 소금, 스티로폼, 라인테이프, 가변설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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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나

    Untitiled Mixed media on paper, 112x146 cm,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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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연

    The Girl I Left behind Me Bricks, Sound, Video Installatio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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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호

    After I leave Adhesive vinyl and 5 oil paintings on wall, 510x1000cm,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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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진

    0908을지로_Eulji-ro Mixed media on paper, 216x138cm,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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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윤

    K's Room Installation Views, Variable siz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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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명진

    A Foolish Step 4 Acrylic on canvas, 194x259cm,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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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수

    무엇이 사라지고 있는가_묻지 못한 질문, 듣지 못한 대답 문서파쇄기, 네온사인, 종이, 동화에서 발췌한 텍스트, 가변크기,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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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원

    Patterns of Life Installation, 2009

  • Press Release

    UP-AND-COMERS [신진기예: 新進氣銳]
    김성희 (미술비평,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

    최근 미술계에 불어 닥친 변화는 그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중심의 현대사회의 변화가 문화예술의 편중된 성향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은 전시의 성격들을 매우 시장 지향적인 전시로 만들면서 예술의 다양성에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다. 즉, 미술관을 포함한 비영리공간들 조차도 매우 상업적인 작가들의 섭외와 전시에 몰두하고 있고, 이로 말미암아 젊은 작가 발굴이라는 명목 하에 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작가지망생들 조차도 미술시장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힘든 길로 유도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나 균형이 흐트러진 현재 예술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속에서도 현실의 벽을 넘어보고자 꾸준히 자신의 언어를 지켜가는 작가들의 층도 매우 두터워진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열리는 《UP-AND-COMERS:신진기예 新進氣銳》전시는 시장 지향적인 현실에서 단지 비상업적이라는 부분뿐만 아니라 실험적이고 나름의 현실에 대한 저항적 시각을 가지고 외부와 소통하려고 노력해 온 작가들의 작품들을 조망해보고자 한다. 이는 ‘창조적 활동이란 정치, 문화적 경계를 초월하게 되면 지식과 이해를 위한 수단이 된다’는 비전 아래 지금까지 50여 개국의 400여 명의 예술가들을 초대하여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인 뉴욕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식물/동물, 자연/인공, 멈춤/움직임, 평면/입체 등 대립하는 대상들의 경계선 상에 위치한 시각으로 작업을 해 온 작가 송명진이 2009년도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 참여한 후 더욱 심화된 철학적 내용의 기념비 작업(Soft Monument) 시리즈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작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을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해 내면서 전통회화의 틀을 깨고 확장된 개념의 작업을 해온 작가 김혜나와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기억의 왜곡과 변이 과정을 시각 이미지로 재현하는데 몰두하고 있는 김민지 작가가 참여한다.

    그런가 하면 한 개인에게 속했던 타인의 파편적인 흔적들과 그들이 버린 물건들을 통해 무의식적이고 형언할 수 없는 과거의 기억들을 추적해 무용을 유용의 오브제로 변환시키는 작업을 해온 작가 장보윤과 일상의 소소함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를 일상 밖으로, 다시 미술 안으로 끌어내어 영상작업으로 표현해내고 있는 작가 박성연의 작품을 통해 작가 개인과 관계된 주변의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화라는 방법을 가지고 타인들의 이야기를 하나 곧 자신의 고백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는 작가 박혜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자신과 주변, 그리고 이러한 관계를 각자의 조형언어로 풀어내면서 시대적인 공감대를 끌어내고 있다.

    또한, 현대인의 삶을 소재로 현대판 풍속화를 표현해 내고 있는 작가 이상원, 실존의 다양한 모습이 변질되어 담겨있는 서정적인 도시 풍경을 소재로 현대인들을 부유하는 실존을 표현해 내고 있는 작가 이호진, 사진이나 이미지로 남아 있는 기억들이 개인 경험, 상황에 의해 왜곡되는 상황을 재구성하여 차가운 커팅기법이나 인공적인 색채를 부각시킴으로써 현대도시의 감성을 표현해내는 작가 정재호는 모두 현대 소비사회에서의 인간의 실존적인 문제를 작가 나름의 방법론적인 접근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처럼 폭 넓어진 한국 현대미술의 작가 층과 다양해진 주제와 표현적 성향들을 보여주는 전시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이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국제적인 활동 반경을 확장한다는 점이 바로 이 전시의 의의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장의 제공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작가들로서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대단한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점점 어려워져 가는 세계적인 경제상황에서 작가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아무리 자신의 작품세계가 뛰어난 작가라 하더라도 작가 스스로 프로젝트 실현, 국제적 교류, 뉴미디어 창작체험, 지역문화 및 문화산업과의 연계, 미술비평 및 전시기획 등 각 분야와의 연결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에서의 인적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있는 작업발표의 장을 제공, 문화선진국의 예술인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미국화단의 제도적 장점과 작가의 애로사항을 간파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한국문화선진화를 위한 후원프로그램으로 1997년부터 매년 창의성이 뛰어난 청년 작가 2인을 선정하여 작가를 후원(프로그램 참가비 USD 10,000과 항공료 등 체류비 일체)하고 있으며 이들이 귀국한 다음 별도의 참가 작가 전시회를 열어주고 있다. 이를 통해 파라다이스 그룹은 뉴욕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순수 미술진흥운동에 한국 대표 격으로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문화란 서로 다른 문화체계와 접촉, 전파됨으로써 새로운 양식의 문화로 변화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특성들이 충돌하기도 하고 서로의 유사성을 발견하여 더욱 확장해 가게 된다. 이러한 문화형성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예술인들은 자신의 제도를 만들게 되고 그것은 일종의 사회를 움직이는 장치가 되고 있다. 세계 예술문화 인터체인지와 같은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파라다이스는 한국순수미술 진흥을 위하여 UP-AND-COMERS(장래가 유망한 사람들) 전을 기획하여 창의적 아이디어와 다양한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파라다이스 기업정신 못지않게 아트 오마이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한국작가들 역시 국제적 안목과 네크워크를 키워 세계무대를 향한 진정한 Up-and-Comers로서의 면모를 다질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

    전시제목UP-AND-COMERS [신진기예: 新進氣銳]

    전시기간2010.04.06(화) - 2010.04.25(일)

    참여작가 송명진, 김민지, 김혜나, 박성연, 박혜수, 이상원, 이호진, 장보윤, 정재호

    초대일시2010-04-06 18pm

    관람시간11:00am~18:00pm

    휴관일월요일

    장르회화, 설치

    관람료무료

    장소토탈미술관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서울 종로구 평창동 465-16 )

    연락처02-379-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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