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화화生生化化 2018 《헤어날 수 없는 : Hard-boiled & Toxic》

2018.12.11 ▶ 2019.03.10

경기도미술관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초지동,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 프로젝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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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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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목재, 볼링공, 빈티지 인형, 240×480×70cm, 2018 240×480×70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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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

    Water counterpoint No.1 나무, 철, 기어, 체인, 아두이노, 센서, 가변설치,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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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형

    다중의 우주 페인트벽화, 34×3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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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수

    Voice Theater(녹음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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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철

    같은 다른 원2 시트지, 가변크기,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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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지

    GMoMA_Scene#2 미나, 잉크젯 프린트, 플렉시글라스 마운팅, 120×180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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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숙

    5. There is none. but see the unseen 에코보드에 CNC, 도색, 3pcs, 120×120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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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림

    퍼펙트 스킨 혼합매체, 180×145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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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기원

    아파셔나타 #3, 마이테민두(사랑&고통) 단채널, 컬러, 사운드, 2018~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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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기념비 HD영상, 컬러, 사운드, 6분 45초, 2018

  • Press Release

    경기도미술관은 생생화화生生化化 2018 『헤어날 수 없는 : Hard-boiled & Toxic』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의 전문예술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 지역의 유망작가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연례전으로, 6회째인 올해는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김동현, 김은형, 박혜수, 송민철, 윤성지, 은숙, 전혜림, 홍기원, 홍남기 작가가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향후의 가능성이 주목되는 작가 10인을 소개하고, 다양한 주제의 신작 70여점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현상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의 매체를 이용하여 개인적인 관심사부터 현대사회의 구조까지 폭넓은 주제로 현대미술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헤어날 수 없는 : Hard-boiled & Toxic』전은 현대사회의 특성과 이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태도와 관점에 초점 맞추었습니다. 익숙하게 길들여져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모순과 이면을 재구성하여 본질을 압축하는 작품들을 보여줍니다. '완숙한, 비정한'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갖는 'Hard-boiled'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거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냉담한 태도를 일컫는 말로, 1930년대 미국의 사실주의 문학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문체를 지칭합니다. 인간에 내재한 폭력과 성, 사회에 만연한 악, 권력의 부패 등 부조리한 인간조건을 감정을 배제한 채 건조하게 서술하여 대비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당대의 맥락을 압축적이고 현실적으로 반영하였습니다. 수사를 배제하고 묘사로 일관한 헤밍웨이(Earnest Hemingway)의 서술방식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밍웨이처럼 일부 작가는 담담하고 건조한 태도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합니다. 또 한편 일부작가들은 일반의 삶과 내면보다 깊숙이 침투하여 우리의 의식을 마비시키는 현실의 '중독적인' 조건 속에서 무력감을 느끼기보다는 냉철한 시선으로 세계를 재인식하는 작업들을 선보입니다.

    작가들의 신작은 이미지와 실재, 사실과 허구, 개인과 사회의 경계에서 인간을 둘러싼 불완전한 조건들을 간결하게 재현하거나 재조합하는 작업으로, 그동안 매몰되어 인지하지 않았던 주변환경을 성찰하고 있습니다. 완료되지 않은 전시의 제목처럼, 직접적인 표현이나 설명 대신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세계의 다양한 이면을 끌어올려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강민지


    The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is pleased to host its new exhibition The Breath of Fresh 2018: Hard-boiled & Toxic. This annual event showcasing new works by promising artists from the Gyeonggi-do region selected by a professional artistic creation support project of the Gyeonggi Cultural Foundation marks its sixth anniversary this year with the participation of artists including Nayoungim & Gregory S. Maass, Kim Donghyun, Kim Eunhyung, Park Hyesoo, Song Minchul, Eunsook, Jun Hyerim, Hong Kiwon and Hong Namkee.
    The exhibition aims to introduce ten promising artists who are based in Gyeonggi-do and to explore various phenomena of the contemporary Korean arts scene through some seventy new works on a variety of themes. It will provide viewers with an opportunity to appreciate works that explore the boundaries of contemporary art on diverse topics ranging from personal interests to the structure of modern society through such genres as painting, photography, videos, and installations among others.
    Hard-boiled & Toxic focuses on the nature of modern society as well as the viewpoints and attitudes of the artists observing them. We will display works that compactly rearrange hidden dimensions and contradictions of everyday life that are so familiar we may easily miss them. The term "hard-boiled" has the meaning of "devoid of sentimentality" when referring to the literary style which emerged in literary realism in the United Stated in the 1930s. Dispassionate descriptions of man's irrationality, including acts of violence and sex, the evil rampant in society, and the corruption of power maximize the effect of contrast and reflect the contemporary context compactly and realistically. A typical example is the narrative method of Earnest Hemingway, which is full of descriptions without rhetoric. Just like the narrative method of Earnest Hemingway, some artists' intention is to approach the fundamental nature of the world we live in. On the other hand, other artists showcase their work for us to re-identify the world with a cool eye instead of feeling helplessness in the "toxic" conditions of reality, which paralyze our senses by penetrating us more deeply than our daily life or our inner side does.
    The artists' new works concisely reproduce, disassemble and reassemble the incomplete conditions that surround human beings at the boundary between image and reality, fact and fiction, individual and society in order to convey and reflect what cannot be sensed directly. Just like the incomplete title of the exhibition, the intention is to disinterestedly reproduce or rearrange the inside of the incomplete society facing us and our inner world, as members of that society, in order to approach its fundamental nature rather than explicitly expressing or explaining it. Just like the incomplete title of the exhibition, we hope you could reflect yourself on the inside of the incomplete society facing us even without explicitly expressing or explaining it. ■ Kang Minji

    전시제목생생화화生生化化 2018 《헤어날 수 없는 : Hard-boiled & Toxic》

    전시기간2018.12.11(화) - 2019.03.10(일)

    참여작가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김동현, 김은형, 박혜수, 송민철, 윤성지, 은숙, 전혜림, 홍기원, 홍남기

    관람시간1월 ~ 6월 / 9월 ~ 12월: 10:00am - 06:00pm
    7월 ~ 8월: 10:00am - 07:00pm
    * 관람 종료시간 1시간전까지만 입장가능 합니다.

    휴관일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제외)
    매년 1월 1일과 설날당일

    장르회화, 사진, 설치

    관람료무료

    장소경기도미술관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초지동,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 프로젝트갤러리)

    주최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주관경기도미술관

    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협찬: ㈜삼화페인트, 산돌구름

    연락처031-48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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