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보는 눈: 한국근현대미술

2020.08.04 ▶ 2022.07.31

국립현대미술관

경기 과천시 광명로 313 (막계동,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3~6전시실 및 회랑

Homepage Map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아이콘
  • 전시 포스터

  • 작품 썸네일

    채용신

    전우 초상 1911, 65.8×45.5cm, 종이에 채색,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작품 썸네일

    이용우

    강산무진도 1947, 34×2169cm, 족자: 43.3×2259.5cm, 비단에 수묵담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작품 썸네일

    이인성

    카이유 1932, 72.5×53.5cm, 종이에 수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작품 썸네일

    신학철

    묵시 802 1980, 60.6×80.3cm, 캔버스에 콜라주,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작품 썸네일

    김구림

    영(靈)-62-2 1962, 52×149cm, 종이에 수묵담채, 암석,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작품 썸네일

    김범

    라디오 모양의 다리미, 다리미 모양의 주전자, 주전자 모양의 라디오 2002, 14×30×13cm, 23.5×13×13cm, 13×22.5×19cm, 혼합재료,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작품 썸네일

    정연두

    시네매지션 2010, 2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50분 31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작품 썸네일

    백남준

    색동 I 1996, 117×169cm, 패널에 아크릴릭, TV모니터, VCR, VHS비디오 테잎,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Press Release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시대를 보는 눈: 한국근현대미술》전 을 2020년 8월 4일(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근현대미술 120년의 주요 흐름을 미술관 소장품 중심으로 살펴보는 상설 전시로 주요 소장품 300여 점과 미술연구센터 자료 200여 점이 전시된다. 미술관에서 출판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2019) 및 출판 예정인 『한국미술 개론서』(2020)와 연계하여 우리 미술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시이다.

    《시대를 보는 눈: 한국근현대미술》전시는 한국 미술의 흐름을 시대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8명의 학예연구직들이 시기별 연구·협력하여 구성한 협업 전시로, 주요 작품과 해당 시기의 풍부한 자료들을 함께 선보여 작품을 둘러싼 시대 배경과 전개 상황도 살펴볼 수 있다.

    한국미술은 20세기 초, ‘사실을 어떻게 재현할 것인가’에서 출발하여 주관과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표현 양식으로 변모하였다. 이어서 ‘어떤 것이 진정한 사실인가’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면서 실존적 경향의 작업들이 등장하였고 미술표현의 다양한 실험들도 이루어졌다. 이후에는 단색 경향의 추상 미술과 당대 현실을 읽어내는 민중 계열 작품의 상대적 구도가 나타났고, 점차 이런 구도에서 벗어나 탈중심화된 다원주의 경향의 미술이 출현하게 되었다. 한편으론 전통 화단의 변모로써 한국화의 정체성 규명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분단, 4·19혁명, 서울 올림픽, 세계화 시기까지 한국 작가들은 역사적 질곡 속에서도 작품을 시대정신으로 심화시키려는 치열한 작가 의식을 보여주었다.

    전시는 3층(5, 6전시실)에서 1900-1970년대의 미술이 전개되며, 2층(3, 4전시실)과 회랑을 따라 197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의 미술이 연결된다. 관람객은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사회적 상황 속에서 미술이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 사회와 미술의 유기적 관계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또한 시간 여행을 하듯 시대별로 미술 매체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2020년 대표적인 신소장품으로 가로 21.7미터 비단 화폭에 관동팔경을 담은 이용우의 <강산무진도>(1947), 김규진의 모본을 토대로 장인들이 자수를 한 <자수매화병풍>(19세기말-20세기 초) 등이 처음 공개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미술관은 그간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품과 아카이브를 수집, 보존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미술에 대한 시대의 눈을 싹 틔우고 한국근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제목시대를 보는 눈: 한국근현대미술

    전시기간2020.08.04(화) - 2022.07.31(일)

    참여작가 채용신, 이종우, 이인성, 이대원, 이용우, 이중섭, 김형대, 전상범, 안상철, 김구림, 박서보, 이동엽, 고영훈, 한만영, 송수남, 황창배, 신학철, 류연복, 신영성, 이기봉, 박이소, 백남준, 김범, 정서영, 조습, 노순택, 이동기, 임상빈, 임민욱, 정연두

    관람시간화~일요일 10:00am - 06:00pm

    휴관일매주 월요일

    장르회화, 조각, 판화, 드로잉 300여 점 및 아카이브 200여 점

    관람료2,000원

    장소국립현대미술관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경기 과천시 광명로 313 (막계동,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3~6전시실 및 회랑)

    주최국립현대미술관

    연락처02-2188-6000

  • Artists in This Show

국립현대미술관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Shows on Mu:umView All

  • 작품 썸네일

    미술관 길목 프로젝트: 정세인

    국립현대미술관

    2023.10.31 ~ 2024.10.31

  • 작품 썸네일

    MMCA 과천프로젝트 2023: 연결

    국립현대미술관

    2023.11.15 ~ 2024.10.20

  • 작품 썸네일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국립현대미술관

    2024.04.05 ~ 2024.09.22

  • 작품 썸네일

    MMCA 사진 소장품전: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

    국립현대미술관

    2024.03.27 ~ 2024.08.04

Current Shows

  • 작품 썸네일

    박미나: 검은

    페리지갤러리

    2024.03.08 ~ 2024.04.27

  • 작품 썸네일

    (no-reply) 회신을 원하지 않음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2024.03.16 ~ 2024.04.27

  • 작품 썸네일

    봄 • 봄 ( Spring • See )

    갤러리 나우

    2024.04.16 ~ 2024.04.27

  • 작품 썸네일

    윤정미: 사진으로 읽는 인천 근현대 소설전

    한국근대문학관

    2023.11.24 ~ 2024.04.28

  • 작품 썸네일

    지역 근현대 미술전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2023.12.12 ~ 2024.04.28

  • 작품 썸네일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 «4도씨»

    세화미술관

    2024.01.30 ~ 2024.04.28

  • 작품 썸네일

    박지수: 빛 나는 그늘 Shining Shade

    갤러리 도올

    2024.04.12 ~ 2024.04.28

  • 작품 썸네일

    김윤신 《Kim Yun Shin》

    국제갤러리

    2024.03.19 ~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