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연4080: 틀로부터의 해방, 장갑의 파노라마전
2020.08.26 ▶ 2020.09.02
2020.08.26 ▶ 2020.09.02
전시 포스터
정경연
어울림 2016
'4080'은 정경연 교수가 홍익 대학교의 교수로 부임한 1980년부터 2020년까지의 40년간의 교직생활, 그리고 80학기의 강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숫자입니다.
장갑, 그리고 다양한 모색
정경연은 장갑이란 소재를 일관하면서도 다양한 변화를 모색한다. 흔히 자기세계에 빠져 안주해버리는 타입의 작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근래의 변화에서 두드러진 것은 평면화와 풍부한 색채의 원용이다. 입체에서 평면에로의 회귀는 자연 풍부한 색채의 동반을 요구한다고 볼 수 있다. 주로 장갑이란 소재가 지니는 신체적인 표정과 그것들이 얽혀 만들어내는 구조적 조형성에서는 엿 볼수 없는, 어쩌면 더욱 간결하면서도 깊이를 추구하는 변화의 내역이 아닌가 본다. 화사하면서도 깊은 내면에로의 침잠은 작가로서의 더욱 풍요로운 완숙에로의 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2009.10 오광수 중 일부 발췌
1953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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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근현대 미술전 : 바다는 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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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 «4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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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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