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박영숙
여월지항(如月之缸) 전시전경
박영숙
여월지항(如月之缸) 전시전경
박영숙
여월지항(如月之缸) 전시전경
박영숙
여월지항(如月之缸) 전시전경
박영숙
여월지항(如月之缸) 전시전경
리움미술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예가 중 한 사람인 박영숙의 백자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달항아리'를 통해 전통 공예와 현대미술을 잇고, 미술의 매체로서 백자의 가능성을 탐색해간 박영숙 작가의작품세계에 주목합니다. 달항아리는 조선시대 중엽인 17세기 후반부터 100여년 간 만들어졌던 백자의 기형 중 하나입니다.
박영숙은 백자 달항아리의 전통에 주목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였습니다. 그는 끝없는 실험을 통해조선시대의 달항아리 보다 훨씬 크고 티없이 맑은 흰빛의 백자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나아가 동시대를대표하는 작가 이우환과의 협업을 통해 하나의 공예품이 아니라 현대미술의 새로운 매체로서 백자의 가능성을새롭게 찾아가고 있습니다.
전시 제목인 <여월지항>은 사서삼경 중 하나로 유교의 대표 경전인 『시경(詩經)』에 나오는 '천보(天保)'라는시의 구절을 응용한 것입니다. 원래의 여월지항(如月之恒)'이란 구절은 상현달이 보름달이 되듯 풍성해지기바라는 뜻을 담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상현달을 뜻하는 '항(恒)'을 항아리를 뜻하는 '항(紅)'으로 바꾸어 박영숙의작업이 차오르는 달처럼 풍요롭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도자의 영역을 넘어 현대미술의한 표현 매체로서 백자의 가능성을 찾고자 노력해온 작가 세계를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흙을 빚고 불과싸우며 물레를 돌리며 쌓아온 시간, 그리고 그 시간들이 낳은 풍성한 결과물들을 이 전시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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