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광주시립미술관은 2025년 국내외기관협력전 《형상의 울림》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 ‘형상의 울림’은 아름다운 작품이 주는 감동과 어떠한 감정적 영향을 나타내는 의미다. 전시는 여백, 색채, 점·선·면, 형태, 명암 등 회화 속 총체적인 시각 요소가 주는 감동을, 창작이라는 행위를 통해 작품이 전시까지 도달하고 작가의 조형 감수성을 느끼도록 한 취지이다.

전시내용
이번 전시를 위해 광주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샘터화랑의 협조를 통해 각 기관이 소장 중인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업을 한데 선보인다. 특히 한국 회화 1, 2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이들이 보여주는 추상적 화면에서 보이는 창작 행위의 사색적 흔적, 도상적 아름다움, 독창적으로 표현된 자연의 모습 등 다양한 형상에서 울리는 고유한 미적 울림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시를 통해 한국 회화 거장들의 작품 속 형상이 지닌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사물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사유와 관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전시제목형상의 울림: 기호와 행위의 아름다움

전시기간2025.12.05(금) - 2026.03.01(일)

참여작가 김종학, 김창열, 박서보, 윤형근, 이대원, 이성자, 이우환, 전혁림, 정상화, 정창섭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1월 1일, 설(당일), 매주 월요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광주시립미술관 Gwangju Museum of Art (광주 북구 하서로 52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3, 4전시실)

주최광주시립미술관

후원광주시립미술관

연락처062-613-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