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덕(Myungduck Joo)

1940.05.10 황해도 출생

서울에서 활동

학력

1961년 경희대학교 사학 전공 학사

경력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원장
2005년 사진전 <광복 60년, 시대와 사람들> 자문 위원
1999년-2002년 사단법인 민족사진가협회 회장
1998년 사진의 시각적 확장전 추진위원 (국립현대미술관, 사진영상의 해 조직위원회)
1998년 사진영상의 해 집행위원 (사진영상의 해 조직위원회)
1995년 사진전 <한국 사진의 역사전> 기획위원장 (예술의 전당)
중앙일보 사진기자

수상경력

2010년 파라다이스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

개인전

2020 주명덕 : 섞여진 이름들,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16 《蓮.PADMA》,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15 《Motherland》, 미야코 요시나가 갤러리, 뉴욕, 미국
2013 《고독 속에 축복》, 류화랑, 서울
2012 《시작과 시작》,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
2012 《The Abstract in Photography》, 갤러리 인, 서울
2011 《주명덕 사진Ⅲ—My Motherland-비록 아무것도 없을 지라도》, 대림미술관, 서울
2011 《잃어버린 풍경》, 트렁크갤러리, 서울
2009 《ROSE》,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09 《주명덕 사진Ⅱ—풍경》, 대림미술관, 서울
2008 《주명덕 사진Ⅰ—도시정경》, 대림미술관, 서울
2007 《주명덕 사진전》, 신세계 갤러리, 서울
2007 《Portrait of Memory》, Circulo De Bellas Artes, 마드리드, 스페인
2006 《주명덕 회고전》, 아트선재미술관, 경주
2005 《Landscapes》, 갤러리 인, 서울
2004 《도회풍경》, 갤러리 잔다리, 서울
2002 《인천 차이나타운 1986》,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1999 《An Die Photographie》, 금호미술관, 서울
1995 《한국의 공간韓國の空間》, AICHI Arts Center, 나고야, 일본
1989 《Landscapes》, 서울미술관, 서울
1987 《이달의 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81 《한국의 서정抒情》, 롯데 미술관, 서울
1972 《헌사獻寫》, 신세계 미술관, 서울
1966 《포토에세이 홀트씨 고아원》, 중앙공보관, 서울

단체전

2018 《예술가 (없는) 초상》,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
2016 《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
2015 《은밀하게 황홀하게:빛에 대한 31가지 체험》, 문화역서울284, 서울
2015 《기억하다》, 인천신세계갤러리, 인천
2014 《다큐멘터리 스타일》, 고은컨템포러리 사진미술관, 부산
2014 《테마가 있는 예술사진-예술가들의 기록》, 경주예술의전당, 경주
2014 《VIP 1950-60 : 빈티지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4 《사진과 역사》,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3 《넷이서 하나 All 4 You!》,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13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순회전 《굿모닝 스트레인저》, 영등포아트홀, 서울
2013 《PHOTOSCAPE : 세상을 향한 눈》, 인터알리아 아트 컴퍼니, 서울
2013 《한국 근대사진과 현대사진의 만남》, 트렁크갤러리, 서울
2012 《Touchable Untouchable》, 아트스페이스 루, 서울
2012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12 《길을 걷다–풀잎의 사유》, 갤러리 잔다리, 서울
2011 《주명덕, 천경우》, Galeriá Arteko, 산 세바스티안, 스페인
2011 《The Record of Life》, 롯데갤러리, 서울
2010 《21&Their Times》, 금호미술관, 서울
2007 《건희네 동네》, 대안공간건희, 서울
2003 《여섯 사진작가-여섯 개의 코드 읽어보기》, 성곡미술관, 서울
2002 《주명덕, 구본창, 민병헌 사진전》, 금호미술관, 서울
2001 《미명의 새벽》, 하우아트갤러리, 서울
1998 《한국사진역사》, 예술의 전당 미술관, 서울
1998 한국현대사진 미국 순회전 《Alienation and Assimilation-Contemporary Image and Installation from the Republic of Korea》, Museum of Contemporary Photography, 시카고, 미국
1998 《Asiatika Fotografer》,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 스톡홀름, 스웨덴
1998 《’98 도시와 영상》,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1997 《Monochrome, Nature & Soul》, 갤러리 아트빔, 서울
1996 《Asiatika Fotografer》,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 스톡홀름, 스웨덴
1996 《사진은 사진이다》, 삼성포토갤러리, 서울
1996 《사진, 새로운 시각》,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5 《사진, 오늘의 위상》, 아트선재미술관, 경주
1994 《서울 정도 600년 기념 사진전》, 예술의 전당, 서울
1994 《한국 현대사진의 흐름》, 예술의 전당, 서울
1986 《’86 아시안 게임 경축 사진전, 한국 그 고요한 빛》, 미술회관, 서울

추가정보

사진집 : 섞여진 이름들(성문각), 名詩의 고향(성문각), 한국의 장승(열화당), 강릉 선교장(열화당), 정읍 김씨댁(열화당), KOREAN TRADITIONS(국제문화사), 사람과도시(심설당), 절의 문창살 무늬(시각 그외 다수.

주명덕은 1940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1947년 삼팔선을 넘어 서울에 정착한 뒤 서울 중고등 학교 시절 산악 사진가 김근원을 만나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한국 1세대 다큐 사진가로, 1970년대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주명덕은 다큐멘터리 사진의 가장 큰 특징인 기록성을 원칙으로 두면서도 개인의 시각을 강조하여 당시 우리의 역사적 상황을 드러내는 풍경과 인물사진을 다량으로 제작하였다.

그의 데뷔작인 <홀트씨 고아원>은 피사체의 주변을 아웃포커싱 시켜 보는 이의 시선을 자신이 의도한 곳으로 향하게 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시각과 관점을 사진에 투영시켰다. 1950-60년대 리얼리즘 사진이 기록성과 사실성에 바탕을 두기는 하였으나, 작가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개입시키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주명덕의 경우 사진의 기록성을 인식한 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작가의 이념과 주장을 펼쳤다는 관점에서,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유산을 통합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극복한 현대적 의미의 기록사진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