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음양의 조화 연작 한지 목판화 ed.4/10 No.876~885, 100x70cm, 2004
이영배
M-Ⅱ 캔버스 위에 아크릴물감, 숯 그을음, 162x130cm, 2005
조순호
무제 한지에 수묵, 142x173cm, 2003
곽수
빛#29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168x122x5cm, 2002
송경혜
Given Space(노랑)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 227x162cm, 2006
심문필
무제 아크릴물감, 플렉시글라스, 캔버스, 72x102x5cm, 2008
프랑수아 모렐레
백색, 적색의 무작위적으로 교차하는 10개의 선 나무와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200x200cm, 2007
김재관
Personnalities 99 - 1001 - A, B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116x91cm 2점, 1999
박향숙
물고기, 물고기, 물고기 아크릴물감, 콩테, 파스텔, 캔버스에 연필, 162x130cm, 2008
성기점
계절의향기-포도밭인상 캔버스에 유채, 130x162cm, 2011
신문용
파도 캔버스에 유채, 96.5x162cm, 1990
유인수
일상적 이미지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130x194cm, 2005
이계원
동질이형(同質異形)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소나무, 112x145cm, 2011
조문자
광야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181.5x229cm, 2010
유영희
드로잉 유희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오일파스텔, 182x120cm, 2006
빅토르 바자렐리
오륜마크 실크스크린, 75x100cm, 1987
서세옥
사람들 종이에 수묵, 133x173cm, 1996
류경채
날 86-3, 86-4 캔버스에 유채, 162x260cm, 1986
하동철
빛 88 - 90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160x230cm, 1988
올리비에 모세
Mayday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205x368cm, 1998
마우로 스타치올리
무제 판화지에 크레용, 95x149cm, 2002
황혜선
흘리지 못한 눈물 혼합매체, 120x100cm, 2007
피에르 슐라쥬
구성 석판화, 82x62cm, 1987
송재광
In Memory 2010-0124 린넨에 혼합재료, 106x153cm, 2010
문범
MORNINGTIDE 캔버스에 안료, 아크릴릭, 182x228cm, 1985
프랭크 스텔라
KLORIOLE 캔버스에 아크릴릭, 220x161.5cm, 1996
차우희
Sail as Wing 콜라주, 혼합재료, 캔버스에 오일, 146.5x152cm, 2006
김봉태
Dancing Box 2008-22 반투명 플렉시글라스에 아크릴물감과 테이프, 90x180cm, 2008
박찬경
이미지의 삶과 죽음 10 몽타쥬, 120x102cm, 1992
권영우
무제 화선지에 과슈, 223x169cm, 1985
남춘모
Stroke Line 3 플렉시글라스에 폴리에스터, 102x85cm, 2003
한묵
번개탑 캔버스에 유채, 154x145cm, 1973
송번수
지, 월, 일의 인력 목판화, 208x102.5cm, 1990
문봉선
대지(길) 화선지에 수묵, 144x365cm, 2011
제정자
靜 ․ 動 솜과 아크릴물감, 162.5x130.5cm, 2005
김보희
무제 한지에 수묵, 130x162cm, 2002
한만영
시간의 복제 - 오딧세이 캔버스에 혼합재료, 오브제(하드에지,꼴라쥬), 195x131.5cm, 1998
하태임
통로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70x160cm, 2007
“색은 음향처럼 청각을 일깨운다” 바실리 칸딘스키 (Wassily Kandinsky 1860~1944)
어려운 추상화전이 아니라 아름다운 색채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남서울 미술관에서 소장품으로 구성된 추상화 전시를 준비하였다. 추상화는 화면에 구체적인 형상이 드러나지 않기에 작품의 의미 또한 그 형상만큼이나 모호하고 이해하기 힘들게 느껴지기도 한다. 추상화 감상에 대한 이러한 난점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추상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색채 추상화에 주목하였다. 색 안에는 문화적 역사와 의미가 오랫동안 축적되어 있다. 문화권에 따라 특정 색은 공동체의 감성적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고 혹은 상반된 의미를 지니고 국지적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색은 공간과 시간에 따라 그 의미가 강화되거나 변화되거나 하면서 집단 무의식의 일부로 우리 삶의 주요한 상징으로 자리해 왔다. 무의식 깊숙한 곳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색을 통해 우리는 직관적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분석과 이해는 그 순간적인 교감에 자연스럽게 뒤따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풍성한 감각적, 심리적 자극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은 기본적이고 중요한 예술 감상 방식이다. 개별 작품의 역사와 작품의 예술성 및 배경이 되는 사회적인 맥락에 대한 이해가 이와 같은 작품과의 친밀한 교감과 결합해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감동이 본 전시를 통해 전달되기를 바란다.
■ 전시구성 및 작품, 작가
20세기 전반부터 태동, 발전해간 추상화는 미니멀하고 압축적인 화면을 이지적으로 제시하는 차가운 추상(기하학적 추상)과 인간의 내면을 표현적으로 분출하는 뜨거운 추상(서정적 추상)의 큰 줄기로 분화했다. 그러나 이 둘 모두 전통적으로 이어져온 현실에 대한 재현, 형상에 대한 묘사를 부정하고 새로 도래한 세계에 대한 기대와 혼란을 보다 직관적, 압축적으로 표현하고자 시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중 특히 색, 나아가 빛에 관심을 가진 것은 감정의 표현에 주목한 뜨거운 추상이었다. 추상의 성숙 과정에는 19세기말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시점의 정치, 사회, 과학의 총체적인 영향이 작용했는데 이 중 인상주의 화파는 빛이 만들어내는 마술적인 효과를 색으로 표현해 냄으로써 서정적 추상의 포문을 열었으며 신인상주의는 이를 보다 광학적이고 과학적인 사고 과정 안에서 계승하고 연구해 나갔다.
러시아의 화가 칸딘스키는 인상주의에 자극을 받았으되, 색이 인간의 마음 안에서 작용하는 바를 인상, 즉흥, 표현이라는 단어를 통해 압축적으로 제시하며 독자적인 노선으로 발전시켰다. 칸딘스키는 1911년 저서 <예술에 있어서 정신적인 것에 관하여>를 통해 추상화의 내적 필연성을 역설했다. 그에 따르면 예술작품의 형식이란 예술가의 심리, 정신의 자유로움의 표현이었다. 칸딘스키는 쾨테의 직관적 색채론을 바탕으로 따뜻함, 차가움, 밝음, 어두움이라는 네 가지로 색의 특징을 구분했으며 이러한 칸딘스키의 색채 구분은 본 전시의 네 가지 섹션 구성에 반영되었다.
1926년 함경남도 이원출생
1952년 서울출생
1945년 출생
1961년 출생
1929년 출생
1951년 출생
1956년 출생
1955년 출생
1945년 출생
1969년 출생
1937년 이탈리아 볼테라출생
1949년 출생
1937년 출생
1961년 출생
1920년 황해도 해주출생
1965년 출생
1952년 출생
1943년 충청남도 공주출생
1958년 출생
1942년 충청북도 옥천출생
1926년 프랑스출생
1944년 스위스 베른출생
1947년 청주출생
1955년 출생
1941년 출생
1939년 출생
1948년 출생
1947년 출생
1963년 출생
1938년 출생
1940년 출생
1919년 프랑스 아베롱의 로데즈출생
1947년 출생
1973년 서울출생
1914년 서울출생
1936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몰든출생
1924년 프랑스출생
1908년 헝가리 페치출생
박현순: 말장난 같겠지만
갤러리 소소
2024.11.09 ~ 2024.11.22
각자의 기호 Marks of Identity
갤러리 진선
2024.11.01 ~ 2024.11.22
불안 해방 일지 Anxieties, when Shared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C
2024.08.07 ~ 2024.11.23
STRA-OUT 4회: 권혜수, 김지수, 키시앤바질
씨스퀘어
2024.11.04 ~ 2024.11.23
장희춘: Happiness
장은선갤러리
2024.11.13 ~ 2024.11.23
Portrait of a Collection: Selected Works from the Pinault Collection
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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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린 부드리/레나테 로렌츠: 초상
리움미술관
2024.07.18 ~ 2024.11.24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문
서울대학교미술관
2024.09.12 ~ 2024.11.24